인생 푸념 적어본다 - 국내야구 갤러리

인생 푸념 적어본다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2.06.27 03:15:55

조회 40 추천 0 댓글 0

지금 까지 살아오면서 놓친 인연들이 너무 후회된다

학창시절 그래도 남들보다 잘생겨서 고백도 받고

관심도 많이 받았다 그 중에선 내 이상형도 2명 있었다

이상형 중 한명은 내가 걔를 좋아했는데 걔 친구가 나를 좋아했다

근데 그걸 내 이상형도 아는지 나한테 지 친구랑 잘되가냐고

물어보더라 내 입장이 어떻게 되겠냐 고백하자니 친구끼리 사이

안좋아질게 뻔한데 그래서 포기했다 두려워서

두번째 이상형은 처음 봤을때 너무 인상적이였다

보통 나한테 관심 주는애들은 눈이 자주 마주치거나

말을 걸어줬는데 얘는 일절 그런게 없어서 연이 없겠다 싶었다

어느날 걔 친구가 얘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그렇다

해버렸다 본인이 직접 물어보는거도 아니라 생각해서 근데 보통

이런 질문은 3자 이용해서 마음 떠보는거라 솔직히 사실대로 말할걸 그랬다 그리고 이 둘을 제외하고도 나에게 용기내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준 애들에게 미안함과 감사함이 든다

솔직히 난 겁먹어서 고백을 하지도 수락하지도 아무거도 못했다

그에 대한 죄인지 나는 지금도 혼자고 앞으로도 혼자일 것이다

이게 내가 할수 있는 반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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