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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기념해서 귀신 본 썰 푼다앱에서 작성

탱글탱글본준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21 18:22:32
조회 124 추천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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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명절이라서 명절하니까 옛날에 할머니집 놀러갈때 생각나서 글 쓴다.
필력구려도 이해 해주라.

내 나이가 지금 20대 초반이고 당시가 초등학생때였을거야

부모님  이혼하시고 엄마랑 동생이랑 살았었고  이혼후에도 아버지가 자주 나랑 동생 생활비 주면서 나랑 동생을 친가에 자주 데려가셨음.

할머니가 계신 곳이 산청에 조그만한 마을인데 지금은 어른들의 사정으로 다른 곳에 계심.

당시 많이 어렸으니 도시에서 살다가 시골 와서 노는거랑 큰 차이가 없었음.

지금처럼 핸드폰 같은 전자기기 발달도 안 되있었고 바퀴 2개 더 달린 네발자전거가 내 유일한 낙이였음.
그래서 동네방네 자전거 타고 댕기면서 바람 자주 부는 정자에
바람의 장소라고 이름짓고 존나 오글거리게 혼자 잘 놀았음ㅋㅋ

그래서일까 당시에 미스테리,오컬트에 흥미가 있어서 책으로 그런거 자주 봤었는데 마침 할머니집 뒤편에 사람 흔적도 없어진 폐가가 있어. 그 폐가에 자주 놀러갔었지

그 폐가가기와집인데  어느 부분은 초가집감성으로 되있었음.

그 당시의 사진이 없어서 로드뷰로 올린다.

이 당시에 여기가 공사 안 되있어서 축소판 계곡이였는데
그 당시에 여기서 놀 정도였으면 겁대가리가 다방면으로 없었던거 같음.

무튼 그래서 뒤에 폐가가 있는데 위치가 1번째사진임


지금은 새로운 주인이와서 살고 있지만 당시에는  제일 밑에 그림처럼 1 작은 손님 맞이방 2 소 키우고 농장비 보관하는 곳
3이 큰집  그러니까 사람 생활하는 곳이고 4가 그 폐가 위치임

우리 친가랑 ㅈㄴ 붙어 있었지

무튼 겁대가리 없이 폐가에서 놀다가 어느날 내가 폐가에서 놀려고 왔을때 어떤 한복 입은 사람이 핑크보따리에 짐 풀고 사진기 들고 와서 이 폐가를 사진을 찍더라.

그래서 인사성 ㅈㄴ 밝은 나는 인사하면서 ㅈㄴ 뭘 물어봤던건 기억나.

무슨 대화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그러고 사진을 찍고 잠시 내가 고개 돌린 사이에 없어져있더라.

위에 언급했다 싶이 여기 작은 동네고 길건너 아는 할배 할매들에 자식들오면 다 같이 모여서 인사도 하고 저기 뒤에 큰 논에서 소키우는 곳 앞에서 수육에 김치 먹을정도로 좋아하심.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처음 보는 얼굴이더라. 그 사람이 가져왔을 짐등등 흔적은 아예 없고 근처에 차타고 왔을텐데 작은 도로변에는 차 하나도 없더라. 그 아저씨 찾아서 네발자전거타고 동네 한 바퀴를 돌아도 안 보이더라.

지금 생각해봐도 그 아저씨 본 뒤로 집안에 이상한 일들이 생기더라.

우리집이 우리 아버지 삼촌 고모 순으로 3남매인데 각 가정씩 안 좋은 일이 생겼고  그 정점을 찍었을때가 내가 주공 아파트 살았을때 길에서 사온 달마도로 일어난 사건이야.

이런 글 맨날 읽기만 하다가 직접 써보는거도 처음이고 해서
반응 괜찮으면 2탄 쓴다.

주작이라는 말 나올까봐 하는 말인데
공무원 야붕이 있으면 저기 위치 물어보면 댓에 남겨줄테니 확인 할 수 있게끔 도와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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