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이 전주인데 완주랑 합칠려고 2번 다 시도해봤는데 2번 다 무산 됐음 (전주광역시 실패)

인구 180만에 전주 인구도 고점 찍고 점점 줄어들고 있고 노인 비율이 전보다 더 늘어남

전북 지역의 특색이 많이 희미해져가고 있고 농업 사업이 요즘 젊은이들에게 크게 각광 받는 사업도 아닐 뿐더러 젊은이가 살기에 인프라도 약함

수도권하고 인접해 있지 않고 영남권의 대도시 (부산 창원 울산 김해 진주 등)과 멀리 떨어져 있음

충남은 천안이 서울과 가까이 있어 서울까지 가는 지하철도 있고 충북은 청주가 청원과 통합하여 여러모로 대도시가 생겼지만

전북은 전주가 인구 65만따리 200제곱키로미터 중소도시급에 백화점도 도내에 전주롯데백화점 딱 하나 있음

산업단지 없고 농업 관련해서 중앙정부에서 크게 지원이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개성공단 투자하는데 가장 많이 투자한 곳이 전라북도인데 현재는 폐쇄 됐음

걍 여러모로 개 좆된 상황이 전라북도여서 전라북도는 특별자치도 줘서 일단 세만금이라도 완벽하게 구성 하고 농업 관련 기술분야 대학이나 학과도 신설하고

전북에 오고싶게 사람들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전라북도는 특별자치도가 꼭 필요하다

그리고 전남은 순천 여수 목포 등 굵직한 도시도 많을 뿐더러 광주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사정이 나음

하지만 전북은 전주 말고 군산 익산 남원은 20~30만명이 살고 있는 도시가 고작이라 도시 경쟁력도 없음

이렇게 전라북도의 발전이 시급한 와중에 전라북도의 특별자치도 설립이 시작 된다니 기대반 걱정반이지만

그래도 전라북도를 생각해 주는 민주당과 국민의 힘 의원들이 있어서 12월 28일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어 기쁩니다

화이팅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