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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생 부천남초,부천남중학교에서 저는 전따였습니다.앱에서 작성

ㅇㅇ(211.36) 2022.06.05 19:00:03
조회 55 추천 1 댓글 0

혹시나 주변 94년생 또는 빠른 95년생이 있는 회사 동료 결혼할 배우자 현재 여자친구나 남자친구가
부천남초등학교, 부천남중학교 출신이라면 잠재된 인성을 의심해 보세요
저는 "부천남초등학교", "부천남중학교"에서 전따를 당했던 학폭 피해자입니다.
우선 학폭을 당하게 된 그때 당시에 저의 문제점을 집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왕따가 시작된 발단의 첫 원인
부천남초등학교에서 첫 입학 1학년 때 저도 제가 왜 그랬나 다시 생각이 들 정도로 바닥을 기어 다녔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행동은 없어졌고 2학년으로 올라갔습니다. 하나 초등학생이라는 나이 때에는
아무래도 자신들과 조금이라도 다르게 행동하면 이상하게 볼 연령 때이기 때문에 충분하게 그럴만하다고 생각 들긴 합니다.

두 번째 원인은 그때 당시에 제 머리에 비듬이 많았습니다.
왜 많았었지 생각이 안 나지만 그 뒤로 머리는 열심히 감고 잘 씻고 다녔습니다.


세 번째 저에게는 동생 한 명이 있었는데 저와 연년생이었고 어릴 적부터 동생이 워낙 꼴통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동생에게서 받은 스트레스를 저에게 풀거나 제가 동생을 교육하길 바라는 학폭 가해자들의
바램이 있기는 하였습니다. 하나 저도 동생과 1살 차이 밖에 안 났고 동생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아실 겁니다.
나이 차이가 적을 수록 동생이 말을 듣던가요? 안 듣습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려보고 교육을 해보았지만
90년대~00년대 사이에는 맞벌이라는 개념이 생기기 시작한 시점이라서 교육 환경도 여러모로 어렵던 시절이었습니다.


제가 당했던 피해에 대하여 서술하겠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 바닥을 기어 다녔거나 머리에 비듬이 있었던 점에 대해서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때 당시에 어렸던 제가 무얼 알았을까요,,, 해가 지날수록 머리가 성장하면서 하나둘씩 고쳐지기는 했습니다만
그런 것에 비례하여 당한 학교폭력을 심하다고 할 정도로 심했습니다.

1. 학교를 등교해서 하교할 때까지 심한 말을 듣거나 같은 학년 동기들에게 맞았습니다.
같은 학년 동기들에게 물어보면 아마도 저를 전따로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저도 제 자신이 전교 왕따였다는 것을 똑똑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2. 그 시절에는 신발주머니란 것을 가지고 다녔는데 체육시간이 되어 신발주머니를 꺼내는데 그곳 안에는 심할 정도로 음식물이 들어있었습니다.

3. 저의 필통을 도둑맞은 적이 있는데 그 안에는 제 학용품과 돈이 있었습니다. 학용품 일부와 돈이 없어진 채로 필통이 쓰레기통에서 발견되었습니다.

4. 당시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워서 반려동물 방석을 만들기 위해 뜨개질을 열심히 했습니다. 제가 만든 뜨개질은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에 가위로 난도질을 당한 상태였습니다.

1~6학년 졸업까지 방관하셨던 선생님들
예,,, 선생님들 대부분이 방관하셨습니다. 오히려 저만이 문제 있다고 지적하셨고 제가 당했던 피해에 대하여 서술해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당하는 저만 멍청하고 나쁘다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일 어이없었던 사건 중에 하나가 그때 당시에 다른 초등학교에서는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반에서 가장 문제 있는 친구를 고발하는 학교폭력 관련된 설문조사를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폭력 자체를 행한 적도 없었고
오히려 피해자 입장에 맞고 심한 말을 들었는데 반 전체 동기들이 저를 고발하여 선생님께서 사실 여부 확인 없이 맞았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체벌은 불법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때는 억울하게 혼났습니다.

방관했던 부모들
부천시 부모들은 아이의 말만 듣고 사실 여부 확인 없이 피해자 자식에게 2차 가해를 합니다. 자기 자식의 인성교육을 하는 것보단 잘났고 문제없다
생각했겠지요 가해자 부모들에게서 들었던 막말 중 베스트는
1. 니가 뭔데 내 아이한테 그딴 행동하니?
2. 너 전따라더니 진짜 이상한 얘구나
3. 초등학생이라는 제가 동생과 1살 차이 밖에 안 나는데 어떻게 교육을 시키겠습니까?,,, 저보고 동생 교육을 시키라는데 그게 가능하나요?
정신이 박힌 부모라면 상대 부모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봐야 그게 정상 아닐까요?

중학교까지 이어지는 전교 왕따 타이틀과 방관했던 중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
네 바뀐 것이 없습니다. 같은 초등학교를 나온 동기들이 같은 중학교를 가면서 소문은 퍼지고 또 맞고 심한 말 듣고 반복되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버틴 걸까요??

부천남 초등학교 부천 남 중학교에서 제가 전교 왕따라는 것을 알면서도 학교는 쉬쉬했고 어떠한 조치도 없었으며 학교 폭력에 대해서 근절하려는 노력보다는
그냥 친구들끼리의 단순한 해프닝 장난으로 치부했습니다. 학폭위라는 것도 열리지도 않았고 조용히 덮어두기만 하려고 했습니다.

그 외에 비하인드가 있다면 그때 시절 당시에는 특수반, 도움 반이라는 친구들도 학교에 다녔는데 역시,,,, 인성 교육으로 납득시켜보려는 노력도 없었고 이러한
친구들도 엄청 비난받고 욕먹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혹시나 몰라서 부모님은 뭐 하셨나 따질 거 같아 서술합니다.
그땐 맞벌이하셔서 어린 나이에 힘든 걸 알고 있었기에 학교에서 있던 일을 따로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더더욱 큰 사건에 대해서는 말이죠

그냥 문제를 해결하려는 교사와 부모들 즉 당시에 가해자보다 쉬쉬하고 넘기려는 어른들이 제일 문제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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