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미행당한 썰 - 국내야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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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서 과감해진 대만 누나 ㅗㅜㅑ 는 자연미녀이자 백옥피부로 유명한 아이들의 슈화 원래 슈화는 노출이 심한 의상,진한 염색 등은 꺼려해서 안했고 아예 인스타로 이에대한 심경까지 밝힌적이 있음 당장 아이들의 전성기를 연 톰보이까지만 해도 배꼽노출도 꺼려해서 꽁꽁 싸맸음 하지만... 누드부터 180도 바뀌게 됨 누드는 섹시컨셉 곡인데 흰 셔츠와 검은 슬립을 입 작성자 : ㅇㅇ

한밤중에 미행당한 썰앱에서 작성

할로이

2023.02.28 02:16:08

조회 303 추천 2 댓글 1

우선 썰을 풀기전 장소의 이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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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대충 이런 구조였고

시간은 밤 11시 나는 집에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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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저쯤 걸어가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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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한복판에 어떤 남자 청년이 전봇대에 기대서 전화하고 있었음

나는 그 앞을 지나갔지

근데 바닥에 돈이 떨어져 있는거임 내 기억으로는 한 만오천원 돼보였음

나는 어? 돈이다 하고 주웠고

그 남자랑 2초 정도 눈이 마주쳤음

뭔가 어색한 기류가 흐르고 난 그냥 갈길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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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가 왠지 찜찜해서 이쯤 가다가 뒤를 돌아봤는데

그놈이 나를 따라서 걸어오고 있는거임

근데 시간은 밤 11시고 그 거리에는 나와 걔밖에 없었음

근데 걔 생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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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검은 마스크에 빨간 모자 쓰고 있었는데

ㄹㅇ ㅈㄴ 무서웠다

나는 괜히 찜찜해서 동선을 바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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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렇게 다리를 건너왔는데 걔가 계속 쫒아오는 거임 ㄷ

나는 그래도 여기까지는 동선이 겹칠 수 있겠다 생각했음

그래도 무서워서 뛰었는데 걔도 똑같이 뛰어서 쫓아왔음

나는 극도로 무서워졌고 동선을 다시 바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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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리를 다시 건너왔는데 걔도 다리를 건너는 거임

이때부터 확신으로 바뀌고 ㅈㄴ 패닉이 왔음

아니 상식적으로 동선이 말이 안되지 않음?

저렇게 갈거면 1직선으로 가면되지

누가 저렇게 빙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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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망가기 위해서 차도를 건넜고 걔역시 차도를 건너왔음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진짜 ㅈㄴ 무서워서 전속력으로 달려서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에 들어 갔음

그리고 가판대 뒤에 숨어서 밖을 봤는데

ㅅㅂ 편의점 앞에 계속 서있는거임

그래서 바로 경찰에 신고했음 누가 쫓아온다고 ㅋㅋ

그다음에는 내 친구한테 전화했는데 친구가 근처라고 구해주러 온다고 자전거 타고 한 10분 뒤에 편의점으로 왔음

그리고 친구가 나한테 같이 나가자했는데 나는 칼찌 당할까봐 싫다했음

친구가 뭐가 무섭냐며 그냥 나 억지로 끌고 나왔고 자전거에 태운 다음 걔한테 나 쫓아왔냐고 물어봄

근데 걔가 아니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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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걔가 이 얼굴로 개빡친 표정으로 나를 노려보면서 하.. 하면서 그 살짝 눈돌리는 표정 알지? 그러는거임

이때 ㄹㅇ 무서워서 디지는줄 알았음

우선 친구 자전거 타고 한블럭 떨어진 곳으로 튀고

경찰 만나서 자초지종 다 설명함

그런데 경찰은 자기가 편의점 앞에서 보고 오는건데 고딩같았다고 아닐거라고 함

그래서 뭐 나도 더 할말이 없어서 알겠다 했고

경찰이 돈 주운거는 유실물이라고 달라해서 고대로 경찰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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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당시의 흔적임

결국 나중에 시간 지나서 나보고 가지라고 연락왔는데

이동거리랑 경비 생각하면 딱 최저시급이라 그냥 안감

그건 그렇고 저 날 집가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걔는 숫기 없는 고딩이고 친구랑 통화하다가 돈 흘렸는데

내가 그거 가져가니 자기돈이라고는 말은 못하겠고

그냥 일단 따라왔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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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거리가 대충 이런 느낌인데

그 당시 검은 마스크 빨간모자 + 아무도 없는 거리 + 밤 11시 이 모든게 섞여서 극도로 공포스러워서 진짜 당시에는 아무생각도 안들었던거 같음

아직도 그날 생각하면 편의점 안에서 느꼈던 공포를 잊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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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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