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ZHDpybsOf6E

과체중 : 어~ 훈련소에서 구르고 자대에서 구르다보면 살 빠져~ 현역!
저체중 : 어~ 훈련소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자대에서 열심히 총들다보면 근육 불어서 살 쩌 현역!
기초생활수급자(4인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30% 이하 가정의 남성) : 어~ 너 요즘 복지 잘되서 너 없어도 가족들 잘 먹고 잘 살 수 있어~ 그니까 걱정하지마, 현역!
초졸 or 중졸 : 어~ 뭐 총 쏘는거 안 어렵잖아? 그냥 방아쇠만 당기면 되는 일인데~ 문제없지? 현역!
심리검사이상자 : 어~ 너 심리검사 이딴식으로 해봤자 군대 못 빼거든? 너 병을 증명하려면 진단서를 가져와, 현역!
심한 아토피 : 피부에 뭐 좀 심하게 난다고해도 햇빛 잘 피하면 되는거고, 총 쏘는데 문제없잖아? 딱히 진단서도 안가져왔네. 현역!
심각한 빈혈: 어.. 이건 관련 사안이 없는데? 일단 진단서 계속 들고와봐.. 일단은 재검 받아봐
전과자 : 야 넌 군대가면 큰일 나긴 하겠다. 근데 뭐 일상생활은 할 수 있잖아? 사람들 가리는 것도 잘하지? 사고치면 너만 피곤해~ 공익!
심각한 액취증 : 야 너는 냄새 때문에 자대 못가겠다.. 그래도 뭐.. 일상생활, 업무는 다 볼 수 있잖아? 출퇴근 가능허니까.. 공익!
수술이 필요한 허리디스크 : 야, 너는 군대가면 전신마비 돼서 나오겠다.. 그래도 뭐 일상생활 가능하잖아? 신검장도 어떻게든 왔으니까.. 공익!
신경정신과적 질병 : 어~ 넌 총 다루면 큰일나겠다. 야, 그래도 뭐 사람 상대할 수 있잖아, 공익!
뇌종양(제거 판정은 받음) : 어~ 그래 진단서 좀 보니까 넌 군대가면 큰일나겠다, 넌 자대가면 큰일나겠다. 군대는 못가겠네, 근데 뭐, 일상생활은 다 할 수 있잖아? 공익!

10년 후 대한민국 군대 :
지팡이 짚고 다니는 눈안보이는 병사, 휠체어 타는 병사, 지팡이 짚고 다니는 눈안보이는 병사가 동료병사 사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