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77에 소두에 빼어난 미모라 단대에서 막 소문나서

별명이 인문대 수잦이였음 에타에도 유명했음

여자애들이 말 걸어도 시큰둥하고 단답하는데

맨날 알바하고 남자들이랑은 잘 어울리는거 보면 ㅂㅅ은 아니고

숨겨진 고향처녀가 있다, 고추가 안선다 이런 소문들이 자자했는데

단대 동아리술자리에서 훈훈한 선배한테

술 ㅈㄴ 먹이고 산책하자해서 데리고 나갔는데

그 선배 말로는 지가 술 꼴아있었는데 그 놈이

볼 꼬집어대다가 손으로 배만지면서 뽀뽀하고

손이 밑으로 내려가길래

첨엔 여잔지 알았다노 얼굴이 곱고 여자처럼 생겨서

근데 웬 남자 목소리가 취했어요? 하길래 정신 번쩍 드니까

그 놈이길래 바로 벗어나고 런쳤다노

이 모든 일의 의문이 풀리고 소문나서 그 놈은 군지했는데

인스타 군대 사진 보니까 정말 행복해보이더라ㅅㅂ

남들 다 힘들다는 표정인데 지만 세상만사 행복한 표정임

결국 전역하고 자긴 이성애자다 하면서 여자도 끼고 다녔는데

아무도 안 믿어서 결국 낙담하고 아싸로 다니다가 중견 취업함..

아싸로 지낸것도 조별과제 술자리에서 (지가 주최함)

또 훈훈한 새내기한테 손목 잡고 수작부리다가

다른 선배한테 개털려서 잠수하고 다닌걸로 암

결혼도 존예녀랑 했는데 걍 쇼윈도고 따로 남자 만나더라

애들이 했냐? ㅇㅈㄹ했는데 술먹고 딱 한번 잤는데

항문보다 덜 조여서 좆같아서 안하고 쇼윈도 각방한다더라

여자도 그냥 지 애미가 결혼하라해서 대충 친구들한테

쪽팔리기 싫은 직업 괜찮고 반반한 남자 찾는거라 합의 됬다노

웃긴건 여자가 지 꼴릴때 와서 하자고 한다노 존잘러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