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워드프레스로 개인 사이트를 만든 적이 있다.   난 개발자가 아니다.

그래서 정보 얻으려고 워드프레스 카페이 가입했는데 별 정보가 없었다.

질문글만 올라오고 답변은 없는 그런 카페였다.   결국 정보는 외국사이트에서 얻었다.

근데 그 카페에 매일 가기는 했다.   어떻게 하다보니까 내가 답변을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 중에서 아주 초보적인 질문을 하는 아저씨가 있었다. 

이 아저씨는 테마가 무엇인지, 호스팅은 어떻게 하는건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초보자인 나에게 의지를 하게 되었다.   경기도에서 건축자재상을 한다고 했다.

자기도 개인 사이트를 갖고 싶은데 업체에 연락하니까 700만원인가를 불렀다고 한다.

그러다가 어디서 워드프레스로 혼자서도 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어째든 그러다가 친해져서 전화도 하고 내가 그 아저씨 사업장에 놀러가기도 하고 그랬다.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니까 나이 많은 친구라고나 할까 그렇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