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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 꿈 썰모바일에서 작성

웃대에서옴(183.102) 2023.03.26 09:18:29
조회 41 추천 0 댓글 1


방금 꿈꿨는데 너무 소름돋아서 잠 덜깬상태로 적어보는거니 글이 이상해도 이해해줘



일하는중 점심전에 반장님들 몰래 일하는곳 근처 아는사람 집에 감 아마 현장 근처가 그 친구집이였고 내가 들고올게 있었나봐.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비번도 알고있어서 말없이 그냥 들어갔는데 친구는 자고있음
내 물건 챙기고있는데 시간이 너무 흘러서 가려고하니 친구가 깨고는 어떻게 들어왔냐고 화내면서 주머니 확인을 하자니 뭐니 하길래
일일이 다 확인시켜줌. 꿈에선 막 유희왕인가 포켓몬인가 카드들을 왕~창 들고가려고했어 그게 내꺼였나봐 근데 너무많아서 떨어뜨리고 뭐 하는데
이미 3시가 지난거야. 그래서 카드고 뭐고 일단 뛰어가고있는데 갑자기 여자친구집에 간거같음. 왜인지는 기억이 안나
만나서 어머니 아버지 강아지랑 같이 아버님 차 타고 음식점에 가고있는데
어느순간 눈을 떠보니 여자친구랑 엘리베이터를 타고있었어. 근데 이 상황은 이미 겪어 본 적이 있어. 저번에도 한번 이렇게 눈을 떠보니 엘베였거든
이대로 데스게임에 참여하는거야. 그래서 난 가는길을 아니까 내려서 오른쪽으로 가려는데 자꾸 왼쪽으로 가래. 그래서 내가 여기 아니고 여기에요 하면서 막무가내로 오른쪽으로 가려하니 길을 스윽 막더니 그 큰 건물에 비상벨이 빨갛게 들어왔다
안들어왔다 하는거야 삐 삐 거리면서
그래서 막 오른쪽길로 냅다 뛰었더니 또다른 엘리베이터가 나오는거야 내가 말한 길이 맞았었어 그리고 탑승했어
데스게임이 시작됐어
근데 난 이미 해본기억이 있음 내 그때 꿈속당시의 기억으로선 난 이미 1번의 데스게임 우승자여서 나 혼자 살아남았고 그걸 비밀리에 붙인 채 살아오다 이번 두번째에 참가하는거였어
암튼 데스게임 첫 시작은 사람들끼리 죽이는거였어 칼든애들 샤프든애들 등등 여러명이 쏟아지고 우린 맨손이야. 근데 어쩌다보니 잘 살아남았어

두번째는 괴물들이 나타나. 살아남은 애들끼리 괴물에게서 살아남는거야
기억상 첫번째때는 싸우긴했는데 숨어도 된다는걸 알아서 디펜더인가? 어떤 차에 몸 숨기고 있었어
근데 결국엔 들켜서 도망치는데 운좋게 또 살았어

세번째 단계는 괴물들은 여전히 쏟아져나오는데 한방향에서 쏟아져나옴. 괴물들이 나오기 시작한 순간 누군가가 어느 문으로 달려야한다고 소리치더라?
이미 알고있었는데 괴물들한테서 도망가느라 미처 신경을 못쓴거야 그래서 늦게나마 문쪽으로 갔는데 안열리는거야
착각한게 있었어. 문은 미끼였고 그 문의 반대방향으로 가야한다는게 순간 생각난거야. 내가 왜 이걸 이런식으로 기억하고있는지도 그때는 아예 의심조차 안들었어 진짜 현실처럼 너무 생생해서 꿈이라곤 생각도 못했거든
결국 문앞에서 괴물들한테 베이고 피흘리는채로 슬슬 눈이 감겼는데 어느순간 눈을 떠 보니 첫단계더라? 뭔진몰라도 아 너무 다행이다 엘베에서 잠들었는데 이 상황을 다시 만나서 꿈을꾼거구나 하곤 생각한거같아. 복기같은 느낌이랄까
그렇게 3단계가 돼고 난 문쪽으로 누군가가 가야한다고 소리칠 때 냅다 문의 반대위치로 일행들이랑 도착해버렸어
근데 진행이 안되는거야
내가 너무 빠르게 와서 관리자도 당황을하고있던거같아 내 생각이야

암튼 진행이 되긴 돼서 뭘 막 피하고 통과를 했어
그다음은 의자에 발인가 팔인가 엄청 많은 문어같은사람 진짜 문어모양의 사람이 스폰되는 애들을 나오자마자 계속 죽이는거야
이때는 공략법이 기억이 안나더라고
현실로 자각을 하고 있으니 용기가 안났어 죽으면 끝이니까
근데 어떤애가 뒤로 돌아가서 뭘 막 하려고하대? 시선이 끌리길래 냅다 앞에있던 포크들고 목쪽을 쑤셨어
그렇게 그 단계를 끝내고 다음으로 넘어갔어 여자친구도 지금까진 살아있었어
마지막 4단계에 가려고 엘베를 타고 이동중인데
생각해보니 지금 난 회사를 무단으로 째고있는거잖아
그래서 대표한테 말하려고 문자인가 카톡인가 치고있는데 폰이 갑자기 처음보는화면으로 자꾸 들어가지는거야
어떻게든 메신저 보내려고 하는데 엘베도 멈추더니 표적 이라고 하면서 엘베스크린에 영어로 뭐라 막 뜨는거야

아 이거 내가 사회로 이 상황 유출하려고해서 그러는거구나 하고 좆됐네 하고 다 내려놓고 가만히 있었거든
그떄 나 랑 여친 포함 여2남2 였던거같아 나 뺴고 남자1명은 확실히 있었어 왜냐면 내가 아닌 걔가 죽임당했거든
속으론 뭐지 나 아닌가?? 했지만 말했다가 아 맞네 하고 죽일거같아서 아닥하고있었어
다음단계는 게임을 고르는거였나 뭐였나 정확히 어떤방식으로 되는건진 모르겠는데 암튼 남vs여 구도가 됐어

근데 롤 캐릭터들이 현실모습으로 싸우는거더라? 확실하진 않은데 아마 3D거나 아주 의심조차 안들게 자연스럽게 인지가되도록
설계가 된 그런 화면이거나 겠지 암튼 나도 캐릭터가 돼서 싸우는데 초반에 죽고 마지막 2:2로 싸우다가 남자쪽이 이겼어. 막 좋아했지. 실제로 죽은건 아니었나봐 내가 죽으니 캐릭터가 아닌 내 몸이 그 경기장을 보고 응원하고있었어. 그 캐릭터가 죽기전까진
내 시야며 촉감이며 뭐며 그 캐릭터였다가 죽으니 내 몸으로 정신이 확 이동한거같은 느낌이야

그러다 어느순간 난 내 집에서 눈을 떴어. 아 무슨 이런 ㅈ같고 리얼한 꿈이 있냐 해서 폰으로 시계를 보는데 평소 엄청 착하던 팀장님한테서 20몇통의 카톡이 쌓여있고 전화도 여기저기 찍혀있었어 다른팀장
대표 등등한테. 아 꿈꾼게 아니구나 하고 일단 먼저 해명하려고 톡을 치고있는데 또 엘베에서 넘어가는것처럼 화면이 넘어가는거야
그러다 어떤 짤이 하나 떴는데 고릴라인가 오랑우탄이 윙크하면서 입을 검지로 가리고있는 짤이었어
조용히하라는거구나 하고 소름돋아서 암것도 못하고 일단 샤워를했어
하고있는데 생각해보니 말을 안하면 회사에다가는 뭐라고해
할말이 도저히 없는거야
그래서 왜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폰에다가 대고 막 말을 했어
아니 말은 해야죠. 그래도 대략적으로라도 말을 해야죠 뭐라 할말이 없어요 아니면
이라고 했더니 폰이 알아서 화면이 켜지더니 화상채팅으로 들어가지더라고
화면너머에는 어떤 노인이 신문을 보고있었어
그리곤 신문 보고있는면을 스윽 보여주는데 어떤 남자가 보였고 나한테 이사람 누군지 아냐고 했어
난 당연히 알고있는것처럼 우종익이네! 우종익이죠? 라고 했어. (난 글을 쓰고있는 지금 우종익이 누군지도 몰라)
그러자 그 남자가 이사람이 왜죽었게? 하고는 화면이 꺼졌어
왠진모르지만 아..말하지말라는거구나 하고 납득한거같아
그리곤 누워서 폰하려는데 문득 여자친구가 생각난거야
그래서 폰에다 대고 말했어 여자친구는 죽었나요 살았나요?
어떤 화면이 띄워지더라. 여자친구의 정보. 사망정보도 포함이었어
너무 슬픈거야 그래서 카톡을 들어가봤지
프사가 바뀌어있더라? 원래 무슨프사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바뀌었다고 확신하고있었어
프사엔 어릴때부터 커가면서 찍은 사진을 한 화면에 분할해서 담은 사진이 있었어
슬퍼서 이 사실을 알릴까 말까 하다가 우종익이 기억이 나서 못했는데 여자친구 프사가 실시간으로 기본배경으로 슥 바뀌더라
그리곤 꿈에서 깼어
뭐라 표현이 안될정도로 너무 리얼하고 진짜 내가 그 데스게임을 겪고 현실로 돌아온거같아서 그래서 컴퓨터 키고 메모장에 간단하게 기억나는거 적으려고 시간을 봤는데 새벽5시에 잤는데 아침 7시에 깼더라
나 원래 한번 자면 쭉~ 점심 한참 지나서까지도 자는데 2시간 자고 일어났음 ㅋㅋ 그래서 기억나는거 까먹기전에 훅 쓰고 확인한번하려고 내리면서 중간에 생각나는거 추가하고
틀린표현 수정하고 하는 도중에 폰에다 대고 ㄹㅇ로 저 이거 써도 되는거에요? 하고 물었는데 당연히 아무 소리도 안들리긴하더라 ㅋㅋ
아 그리고 꿈 깨자마자 우종익 검색해봤는데 뭐 안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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