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신체는 매우 약하다.

같은 유인원 동물인 침팬지 보다도 힘이 훨씬 약하며

심지어 무는 힘은 더 작은 원숭이들보다도 약한 게 인간이거든.

이런 인간이 어떻게 훨씬 강한 맹수들을 압도하고 인류의 대장이 되었을까?

머리가 좋아서? 이것도 이유가 되지만 창 같은 무기가 만들어지기 전에 어떻게 인간이

맹수들 상대로 승리하여 최강의 포식자가 되었는지는 단순히 지능이 높아서라고 이야기 할 수 없지.

인간은 힘은 더 약하지만 맹수들이 가지고 있지 못했던 뛰어난 신체능력이 있었다.

바로 오래 달리기와 던지기다.

인간은 몸에 털이 적어서 땀 흡수가 되 오래 달리기에 능하다.

치타같은 맹수는 단거리는 빠르게 달리지만 몸에 나 있는 털때문에 땀배출을 못해서

조금만 뛰고 다면 지쳐서 헥헥 거리거든.

반면에 인간은 단거리 달리기는 다른 동물들에 비해 느리지만 대신에 장거리 달리기를 압도적으로 잘한다는 것이지.

인간처럼 장거리 달리기 잘하는 동물은 말이나 늑대 정도 밖에 없다.

그리고 또 하나는 투척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지. 같은 유인원 동물이지만 침팬지는 물건을 던지는 투척 능력이 형편 없는데

인간은 돌같은 물건을 던지는 투척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그래서 원시 인류가 사냥을 하던 모습은 장거리 달리기를 잘하는 신체적 이점을 이용해 동물들을 끝임없이 추격하고

동물이 지쳐서 멈췄을때 단체로 들고 온 돌을 던져 사냥하던게 인간의 사냥방법이였다는 것이지.

즉 원시 인간에 가장 어울리는 운동은 장거리 달리기(말아톤)과 공 던지는 운동인 야구가 가장 인간에 적합한 운동이라는 거지.

장거리 달리기와 투척 능력으로 인간이 최상위 포식자가 될 수 있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