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 키 176 무게 72로 음식을 많이 먹지는 않아서 몸 전체 비만도 아니고 다른 부위들에 살이 많은 편은 아님. 근데 유독 뱃살에만 살이 몰빵 되어 있고 특히 아랫 뱃살에만 살이 몰빵 되어 있음. 그래서 힘을 빼고 그냥 편한 자세로 내 자세를 찍어보면 어깨가 굽었고 아랫배가 톡 튀어 나와 있고 아랫배가 무거워서인지 허리 척추뼈가 안쪽으로 많이 말려 들어가 있음.

아마 저 무거운 아랫 뱃살 때문에 허리뼈와 무릎뼈가 쑤시는 통증이 있는 것 같고 소화가 안되는 소화불량에 변비까지 있음. 내가 원하는 바램과 목표는 몸무게가 여기서 더 빠지면 멸치로 말라 보이기 때문에 너무 말라도 보기 안좋아서 몸무게는 얼추 비슷하게 유지하되 저 아랫 뱃살만 제거 하면서 허리뼈와 무릎뼈 쑤시는 통증이 사라지면 좋겠음.

특히 허리 척추뼈 쑤시는 통증이 문제인데 일단 증상에 감각 이상이 있다거나 저리거나 찌릿하거나 그런 통증은 아예 1도 없음. 

근데 허리가 어떻게 아프냐?

해부학 그림으로 보면 척추뼈도 위에서 아래 순서대로 경추 - 흉추 - 요추 - 천추 - 미추 이렇게 나뉘던데 내가 쑤시는 부위는 척추 아랫쪽 뼈 요추 4~5번 뼈와 천추1~2번? 이렇게인듯 함. 암튼 척추 위쪽과 중간은 아픈 거 없고 아랫쪽 뼈만 쑤시면서 아픔.

2번째 사진에 빨간줄 칠한 그 위치 거기 딱딱한 뼈들이 쑤시듯이 아픈데 

1.손으로 꾹 누를때 뼈가 쑤시듯이 아픔.

2.앉아 있을때도 거기 뼈가 쑤시고

3.허리 숙이고 펴고 할때도 쑤시고 

4.가만히 누워 있을때도 쑤셔서 옆으로 돌아 누워 자고 

5.엎드려 누워 있을때도 그쪽만 아파서 엎드려 누워있는 걸 못함. 

6.그리고 가만히 서 있을 때도 그 아랫쪽 뼈만 아프고 쑤셔서 서있기도 힘듬.

아랫쪽 척추뼈가 쑤시듯이 아픈 게 저 무거운 아랫뱃살 떄문인건지, 뱃살 때문에 척추뼈에 부담이 가서 아픈거라면 뱃살 제거만 됐을때 통증이 사라지는건지 아니면 무거운 아랫뱃살과 상관없이 척추뼈 자체적으로 무슨 문제가 생긴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