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신화] 해병까꿍: 아아! 그 유쾌한 여흥이란!

국내야구 갤러리

1/3

이번 무안공항 사고는 민좆당작품이맞음 재앙이 조차 위험하다고 국제노선 안뚫어준걸 민좆당이 통과시킴12월8일 부터 운행한게 한달도 안되서 사고남거기다 재해 예산 삭감에 철새 더많은 새만금에 신공항 짖는다고 다른 주요 예산 원전등 싹다삭감함.심지어 이재명이 밀어붙이고 아시아나항공 본항공으로 무안항공 지정하려했음. 근데 이사단 난거임.예견된 인재임. 그리고 인재는 계속 날꺼임. 작성자 : 야갤러

[해병신화] 해병까꿍: 아아! 그 유쾌한 여흥이란!앱에서 작성

ㅇㅇ(118.220) 2022.07.06 00:20:49

조회 83 추천 1 댓글 1

7ceb8571b5806cf33cec98bf06d4231d851ebde484c0b6cb0b18

해병까꿍: 아아! 그 유쾌한 여흥이란!

독자는 대상 영속성( Permanence)이란 개념을 아는가?

대상 영속성이란 특정 물체가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하여도, 계속 그 물체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다.

쉽게 말해, 설령 박철곤 해병님께서 기둥 뒤 사각으로 들어가 보이지 않게 되더라도, 박철곤 해병님께서 사라지신 것이아닌 기둥 뒤에 숨은 것이라고 지각할 수 있는 능력이다.

통상적으로 사람이라면 영유아 ~12개월 즈음에 형성되는 능력이지만, 수줍은 지적 능력을 보유한 오도해병들에게는 리만 가설에 필적할 정도로 난해하고 생소한 개념이었거늘!

대상 영속성을 깨우치지 못한 해병들이 가득한 해병대 속에서는 이로 인해 매일 같이 실무 중 앙증맞은 사고가 만연했다.

보급 받은 해병 호두과자를 떨어트려 자신의 시야에서 사라지자:

“으아아악! 제 해병 호두과자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라고 외치며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통곡하는 것은 부지기수였고…

통곡하던 도중 손으로 눈을 비비려 눈꺼풀을 감을 때면:

“따흐흐아악! 온 세상이 검게 사라졌습니다아아악!”

하며 제풀에 놀라 온갖 난장판을 피워, 조조팔 해병님의 오함마 진정제(두개골에 직접 투여) 69회 투여 후 비로소 아기처럼 잠잠해지곤 했다.

보다 못한 박철곤 해병님께서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해병들에게 널리 대상 영속성을 가르치고자 했다.

그러나 박철곤 해병님께서도 종종 뒤로 돌 때 이빨교육 중이던 아쎄이들이 눈 앞에서 보이지 않자:

“아닛?! 내가 교육하던 아쎄이들이 어디로 간 것인가?!”

라고 하시며 소스라치게 놀라셨기에, 본인부터 먼저 대상 영속성을 이해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셨다.

그리하여 김하늘 명예해병(3세, 톤톤정 해병님께서 친히 유괴해오셨다)으로 부터 장장 89개월에 달하는 대상 영속성 마라톤 특강을 받은 끝에, 박철곤 해병님께서는 마침내 고개를 돌릴 때마다 주변 전우들이 사라지는 것이 아닌, 잠시 보이지 않을 뿐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셨다.

그 이후 박철곤 해병님께서는 또 다시 깊은 고민에 빠졌다.

“나는 간신히 이해했지만, 이 머리가 지끈거리는 개념을 어떻게 널리 가르친단 말인가?”

74년의 마라톤 고민 끝에, 결국 박철곤 해병님께서는 마땅한 답을 내놓으시지 못하고 결국 숨을 거두셨다.

사인은 식중독.

그러나 박철곤 해병님의 혼이 해병대를 돌아보았기 때문일까?

곧 해병대에서는 해병 까꿍이라는 놀이가 성행하기 시작했다.

본래 까꿍 놀이는 영유아들의 대상 영속성 발달에 매우 적합한 놀이로(부모가 보이지 않아도, 부모가 계속 존재함을 교육함), 해병 까꿍이야 말로 해병들에게 대상 영속성을 교육할 특효약이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해병대에 영유아에게도 못미치는 인지 능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쾌한 찐빠는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사망 후 6.974초 이후 부활하신 박철곤 해병님은 이 모든 광경을 흐뭇하게 지켜보셨다고 한다.

라이라이 차차차!

-해르나르 헤르헤르, <이크, 해병이 되었어요!>에서 발췌.

https://youtu.be/DyGqsTtzjVM

고정닉 1

원본 첨부파일 1

1657024523.jpe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2024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넷 이슈는?	운영자	24/12/23	-	-
690296	편의점 커터칼 <- 내일 딱대 ㅋㅋ	ㅇㅇ(223.33)	22.07.07	39	0
690294	솔직히 전기충격기 들고다니는게 최고야	ㅇㅇ(59.8)	22.07.07	16	0
690292	영상확인했다..부산도 칼은 허벅다리에 놓는데... [2]	ㅇㅇ(14.37)	22.07.07	167	0
690290	마장동은 조폭들도 안건든다더니	ㅇㅇ(121.151)	22.07.07	86	0
690289	요즘 인싸들 환장한다는 케이크...insta	ㅇㅇ(125.181)	22.07.07	254	0
690287	요즘 07발육.. [3]	ㅇㅇ(59.22)	22.07.07	401	2
690285	안동 소드맨.jpg	ㅇㅇ(211.41)	22.07.07	211	2
690282	원래 사무라이들도 시비털리면 칼꺼냈다	ㅇㅇ(8.37)	22.07.07	69	0
690280	근데 진짜 저거 정당방위로 볼수도 있는거 아니냐? [1]	ㅇㅇ(58.224)	22.07.07	32	0
690279	영상 1트엔 발도한거 캐치못함 ㄹㅇ [5]	튤립	22.07.07	188	0
690278	안동	ㅇㅇ(180.67)	22.07.07	22	0
690276	지금 안동드립에 왠지 신난 조선족이면 개추 [1]	ㅇㅇ(223.39)	22.07.07	58	0
690275	아오 괜히 원본영상 봐서 잠 안오네 ㄹㅇ [14]	Adidas	22.07.07	259	0
690271	내장도 나왔네 ㄷㄷ	ㅇㅇ(223.39)	22.07.07	219	0
690270	팩트 감형 참작 그딴거 윲다	oo(119.149)	22.07.07	78	0
690269	ㄹㅇ알면 알수록 잘뒤졌단 생각만 드노 ㅋㅋ	ㅇㅇ(222.96)	22.07.07	86	0
690268	[오피셜]전국 찐따들 커터칼 품절 [1]	ㅇㅇ(223.62)	22.07.07	34	0
690267	임산부도 메이저한 성벽이냐? jpg. [1]	ㅇㅇ(36.39)	22.07.07	221	4
690266	"야 빵셔틀 빵사와!" "안동..." [1]	ㅇㅇ(62.216)	22.07.07	138	0
690265	친구랑 밥도 못먹겠더라 [2]	ㅇㅇ(118.235)	22.07.07	99	0
690264	내일 윤석열 도어스테핑 존나 기다려지면 개추 ㅋㅋㅋ	이희직스(220.122)	22.07.07	48	0
690262	본인이 생일선물은주는데 정작 친구들한테서는 안받아봤으면 개추 ㅠㅠ	ㅇㅇ	22.07.07	22	0
690261	안동 움짤.gif	ㅇㅇ(125.181)	22.07.07	344	1
690260	느금말< 이새기도 목 따고싶네 ㅇㅇ;	ㅇㅇ(59.15)	22.07.07	46	0
690259	이 옷 아카츠키마냥 입고다니면 ㄱㅊ할듯..	ㅇㅇ(110.45)	22.07.07	56	0
690258	24살에 뒤지기전 유언이 “찔러봐 시발럼아” ㅋㅋㅋ [4]	ゝ◡╹)ノ(221.161)	22.07.07	262	8
690257	안동 정당방위 어쩌고 해봐야 징역 최소 10년이야.	rrr(59.23)	22.07.07	32	0
690256	앞으로 사나이에 위대한 장대호 이런놈들 가져오지마라 ㅋㅋ [1]	고속버스터미널	22.07.07	73	1
690253	안양출신 여자들 어떰?	ㅇㅇ(1.238)	22.07.07	30	0
690252	탈론 패시브 터짐.jpg	ㅇㅇ(223.39)	22.07.07	79	0
690251	커터칼 ㅅㅂ 무서워서 돌아다니긋나 시불	ㅇㅇ(211.199)	22.07.07	21	0
690249	친누나 엉덩이 만지면 안되냐? [2]	ㅇㅇ(49.166)	22.07.07	371	1
690248	태연은 왜자꾸 망겜 광고만 찍냐	ㅇㅇ(121.188)	22.07.07	129	0
690247	중고거래 이거 어디서보냐	ㅇㅇ(114.203)	22.07.07	91	0
690245	그 새끼 칼맞고 허공에 아 씨발~ 마 도란나! 이랬겠지 ㅋㅋ [2]	ㅇㅇㅇ(221.150)	22.07.07	169	2
690240	안동 살인사건 빈도 ㅗㅜㅑ	ㅇㅇ(39.7)	22.07.07	167	0
690238	칼잡이 떡밥 뭔데 [1]	☺+☺+(211.221)	22.07.07	104	0
690237	문신충 새끼들 가오잡다가 뒤지는거 통쾌하면 개추	ㅇㅇ	22.07.07	85	3
690234	념글보내라 칼침대처법이다	ㅇㅇ(218.51)	22.07.07	30	0
690233	좃가오충새끼들 진짜 사나이한테 참교육당하고 어버버 ㅋㅋ [2]	고속버스터미널	22.07.07	78	0
690230	안동 관광명소 ㅋㅋㅋ	ㅇㅇ(39.7)	22.07.07	110	0
690228	본인 “콜드스틸” 주문들어간다	ㅇㅇ(8.37)	22.07.07	80	0
690225	안동 칼잡이 원본 아직 안 봤는데 난 쫄보라 못 볼듯 [7]	삐약삐약	22.07.07	195	0
690223	앞으로 찐따들 살맛 나겠네.. 문방구에서 커터칼 사는거	ㅇㅇ(121.157)	22.07.07	75	0
690222	머야 공업용커터칼 우리집에도 있네	ㄱ○ㄱ○	22.07.07	73	0
690220	내가 좋아했단 여자가 출신이 전라도였거든 [2]	ㅇㅇ(223.39)	22.07.07	135	0
690219	안동	g2(116.121)	22.07.07	218	0
690217	안동 사건 피해자 친구 끝가지 아이스크림 먹노 ㅋㅋ [2]	ㅇㅇ(106.101)	22.07.07	243	3
690216	느금말도 도축하고싶으면 개추 [1]	ㅇㅇ(49.163)	22.07.07	35	1
690215	느금말< 감도없고 재미도 없으면 개추 ㅋㅋ	ㅇㅇ(59.15)	22.07.07	26	2
뉴스	KIA 김도영, 못 말리는 뉴진스 하니 사랑 “제일 응원하고 싶은 사람” (‘전참시’)	디시트렌드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