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이야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대가 없는 헌신을 해주기 때문에 있어야 하지만
교사들은 돈받고 학생들 가르치는게 본인 일인데 당연한게 아닐까.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해서 기념일이 생긴다면, 노가다의 날, 자영업자의 날, 회사원의 날 등등 직업별로 기념일을 만들어야지.
애초에 교사라는 직업 자체가 방학과, 점심 근무시간이라는 개꿀의 워라벨이 있어서 다들 선택한거지,
학생들을 잘 지도해서 훌륭한 은사가 되겠다는 마인드인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을까?
교사 커뮤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50%의 글이 학생들 욕이고, 나머지 50%의 글은 학부모 욕이다.
이런 마인드로 일하는데 어떻게 교사에게 존경심을 가질까
당장 200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교사는 조폭보다 사람을 많이 패고다니는 직업이었다.
저항할 힘도 없는 아이들을 교사라는 권위를 앞세워 폭력을 일삼는 합법 폭력배였다는 말이다.
아이들 때리지 못하는 요즘의 교사들은 존경할만할까? 그것도 아니다.
이들은 옛날 교사와 반대로 너무 학생에게 관심이 없다.
교사의 권위가 낮아진 만큼 분업화되어 할 일도 줄었다.
학생들 사이에 싸움이 나면 학폭위에, 학생들이 정신에 문제가 생기면 청소년상담센터에, 진로 관련 문제도 진로 상담센터에 보내면 된다.
그냥 교사는 교과서 진도 나가는 것 외엔 할 일이 없고, 학생들에 대한 관심도 없다.
우리나라가 유교문화권이라는 사실 때문에 교사라는 직업은 너무 많이 미화되었고 너무 많은 혜택을 몰아받고 있다.
다른 공무원들이 연금개혁에 큰 타격을 받았지만 교사 연금만큼은 거의 삭감되지 않았고
중간,기말고사때 일찍 퇴근해버리거나, 수업이 없는 날은 늦게 출근 하는 등 다른 공직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근태규정 위반이 당연시 되는 직장이다.
뉴스 봤으면 알겠지만 학생 수가 줄어들었지만 교사 수 감축은 꽤 최근에 추진되기 시작했다.
교사 노조의 입김이 강하기도 하고, 우리나라 특유의 교사 우대 사상 때문이다.
이런 방만과 부패가 가득하고, 혜택이란 혜택은 다보는 교사를 우리는 과연 존경해야만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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