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 서울 외곽지역 살았으며 가정폭력으로 가출했었고 3년전 19살때까지의 실화를 적어봅니다

제 최종학력이 고졸이고 단어가 틀리거나 문법이 이상할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중2 여름 끝나고 가을 시작할때쯤이었어요

가출하고 카톡 오픈채팅 태그에 #가출 넣고 지낼곳을 구하고 있었어요

남자라서 안받아주고 2일동안 구하지 못했을때 채팅이 오게 돼요

주소는 가양역 NC백화점 있는 근처 빌라였어요

저를 제외한 일명 가족이라고 불리던 곳은 문신돼지 남 2명 30대 여 1명 저 또래의 애들 3명이 있었어요

그때까지는 폴더폰을 써서 스마트폰이란걸 처음으로 받아보게 돼요 갤럭시 초반 모델로 기억을 하고요

첫날은 그냥 재워주고 아침 7시쯤 됐을까... 깨워서 씻고 나갈 준비 하자고 하시더라고요

7시 30분 이후에 나가서 8시에 도착을 했어요

전 일을 나한테 시키겠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을 시키더라고요 하는 일은 직육면체로 포장된걸 문신돼지 남이 찍어주는 위치에 버리고 오는 일이에요

2~3건 일을 했을까 저와 같은 일을 하던 애가 왜 이렇게 느리냐고 우리 밥도 먹으려면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물어봤어요 저거 뭐 들어있는거야?

지네들도 모르고 30대 여자 말로는 마X이라는거에요

그렇게 일을 하고 20살 되기전까지 지냈어요 그만둘수가 없었죠

저에게 떨어지는 돈은 없었지만 배달 많이 한 애한테 치킨 피자 사주더라고요

고3 졸업식을 하자마자 5만원을 쥐어주고 집 사기당했다고 찜질방이나 근처 지낼곳 알아내서 몇일만 지내라...

찜질방에 가서 음식도 먹다 보니까 정확히 2일뒤에 돈 다쓰더라고요

그뒤에 원래 지내던 집으로 왔어요 아빠는 월세 2달치 안내서 이미 쫓겨놨고 전 자취하면서 지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