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에 업소에서 일해본적 있음

이십대에 업소에서 일해본적 있음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3.05.23 02:07:52

조회 481 추천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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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특이한 성벽 있는데

생판 모르는 사람이 사회 밑바닥인 사람으로 봐줬으면 싶은 되게 마이너한 성벽 있음

최근에 bdsm이라고 부르는거라고 알았는데

이런 성벽 때문에 보통 썸 이상으로 나아가지 못함 기껏 사귀게된 남친은 그런 취향은 없어서 또 오래못감

대학 졸업하고 한창 취준하면서 의류 일하면서 돈 벌었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하고 좀 격렬한 원나잇하고 헤어지는거 여러번 반복하다 보니까 더 자극적인걸 원하게 되더라

이런저런 사정 겹쳐서 자진해서 좀 물안좋은 업소들어갔는데

원래하던 일보다 일찍 일어나야하고 손님 받는게 그렇게 쉽지는 않았음. 실수 좀 해서 머리채잡히거나 맞기도 함.

짧은 홀복입고 안에 따로 있는 장소에서 먼저 일하고있던 선배들따라 메이크업하고 대학생때는 누가가나 싶었던 네온사인 빛나는 건물에 스스로 들어가고 거울도 보는데 그냥 완전 창녀더라. 뭔가 무섭기도 하고 좀 흥분됬었음.

가게에 오는 사람은 많지는 않은데 단골이 있긴 있었음

팔이나 목에 금악세사리 많이 차고 있는 아저씨하고 운동하는 사람인지 머리 짧고 문신에 옷 비슷하게 입고 다니는 사람. 젊은 사람은 잘 없는데 회사원 같은 사람들은 여러 번 옴.

자주 부르는 사람을 만들어야 돈 벌 수 있어서 일부로 할때 신경써서 신음소리 내거나 해당 세대가 좋아할만한 브래지어나 팬티 입고가기도 함

언제 그만둘지 정하지 못해서 한 일년가까이 했는데 주기 계산 잘못해서 문제터지거나 지인에게 의심받아서 결국 그만두게 됨. 돈도 있고 성벽 있는 경우라서 거의 못끊는 정도였는데 같이 일하던 애들 모습보고 겨우 그만두게 됨.

그래도 쉽게 돈 버는 맛은 못 잊어서 당시 연락하던 사람들이랑 가끔씩 만나서 원나잇하는데 완전히 창녀걸레 취급이라 좋았음. 몇 명한테 성벽 말했더니 미친년이라고 하면서도 좀 신기해하더라.

아예 취향인 사람은 한 몇천원에 살 법한 싸구려 옷 사와서 다시 업소녀처럼 해보라고 하더라 근데 결국 연락 점점 안와서 다른 일로 먹고살게 됨.

성벽따라 충동적이게 살았던게 좀 후회되면서도 그당시 기억은 나이먹은 지금 다시 생각하면 흥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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