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흥을 안마방이나 오피보다 미시 도우미 노래방을 선호함
뭔가 술먹고 대화하고 터치하고 그런 걸 좋아해서


내가 사는 곳 기준
20대 도우미들이 오는 노래방이 모인곳은 존나 밝고 사람 많은 곳이고 40대 도우미들은 쫌 외곽에 어둑어둑한곳 노래방에 있더라고 평소처럼 한 미시있을 노래방을 갔음

그리고 도우미를 불러달라고 했는데 10분후 카운터 보던 40대 여자가 홀복을 입고 들어오더라고??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함
그냥 일단 평소처럼 놀았지? 근데 쫌 이상하더라고...뭐라고 할까 딱 봐도 말하는게 정상이 아니고 약간 미친년?? 느낌이 나고 썰을 막푸는데 몇달전에 손님이랑 싸운 얘기를 하더라?? 근데 그 싸우는 과정에 술병을 손님 머리에 찍어서 서에도 다녀오고 뭐 이딴 존나 이상한 썰을 푸는데 이게 허풍이라고 하기에는 이 여자 뭔가 너무 미친년같고 이런 이상한 사람을 살면서 처음이라 찐같더라고

그런 대화속에 갑자기 자기 혹시 옷 갈아입고 와도 되냐고 물어봐서 난 뭐 별생각없이 그러라고 했지?? 근데 이년이 뜬금 완전 평범한 사복차림(청바지에 그냥 티셔츠)으로 입고 오고 그때 시간도 1시간중 30분이 지난 시점이라...흥분도 그냥 싹 사라지고 10만원 버린샘치고 대충 노래부르다 30분후 가려고 했음

그러다가 이년이 내가 쫌 거절도 잘못하는걸 눈치깐건지 밖에서 뭔 요상한 책자랑 물품들을 들고오데?? 잡상인마냥..;;
그러고 그걸 자기가 직접 만든거라고 하나 사달라고 하는데 내가 당연히 거절했지 근데 ㅅㅂ 분위기도 존나 이상해지고(이년이 처음 들어왔을땐 과하게 하이텐션에 감정기복도 있어보였음, 근데 이 시점에 순간순간 지 혼자 정색도 하고) 약간 겁도나서(밖에 아저씨도 있었고 진짜 소주병으로 대가리 깨고도 남을년의 느낌) 대충 말만 들어주고 30분 채우고 나가려고 했는데 ㅅㅂ돈도 안냈는데 자동으로 1시간을 추가로 넣어주데??..;
난 그래서 추가할 돈 없다니깐 그냥 돈 안줘도 되니깐 쫌더 있다가라고 해서 ㅅㅂ 느낌이 진짜 개이상해서 바로 시간없다하고 나옴

그래서 이후로 그 주변에 다른 미시 도우미 부르는 노래방 두곳 가서 도우미년들이랑 대화하면서 저 노래방에 대해 물어보니깐
보통 노래방끼리 다 연결되어있고 블랙관리도 하고 도우미도 다 돌리잖아?? 근데 유일하게 저 노래방만 독립적으로 운영한다고 하더라고 도우미들도 그 이유는 잘 모른다고 하고

존나 불쾌하곷이상했던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