붔산대 본캠 문과계열 졸업

정시로 국민대경영 동국대 어문과랑 고민했지만

집에 돈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함..


28살. 카*오 계열사 대졸공채 계약연봉5천

분당 9to6 주말근무는 한달에 한번 정도는 근무함

상속받은 태양광으로 년에 1200씩 쏠쏠히 들어옴


결혼하면 준댔지만 입사했다, 말하자마자

아버지가 이틀뒤에  내 명의로 해주심

연 수입 다해서 6.5정도


174/68

헬스4년째 꾸준히해서 3대 230이라 돼지는 아님

중량 늘릴 수 있는데 탈모유전자 있어서 유지만 하는중



치아교정 라식 모발이식 코성형했다가 제거,모양 예뻐져서 만족

리프팅 인모드 미백은 취업하고 6달에 한번씩 꾸준히받음

롤 마스터1층 (유미)

메이플 하루시 3인팟

아이큐 130

라식부작용으로 밤에 빛번짐 심해서 그냥 차 안삼

알바 고3부터 많이해봄ㅇ

파바 식당 바알바 등등 하다가 결국 카페알바로 귀결됌

대학생때부터 3년째 사귀고 2년째 동거중인

알바하다 만난 호텔 안 카페 매니저 여친 있음

나보다 3살 연상 누나

이제 능력이 되서 헤어지고 더 어린 여자 만날 수 있지만

성격도 맞고 얼굴 몸매 예쁜데다가

누나는

내가 대학다닐때 같이 사는 오피스텔 보증금 자기가 다내고

같이 해외여행가면 돈 다 자기가 내

계절바뀌면 옷사줘 밥사줘

내 양말 빵꾸보고 돈 없냐고 좀 바꾸라고 타박하고

그걸로 서로 다신 안 볼듯 싸우고 내가 피방에서 밤새면

다음날 학교 갈때 5만원이랑

미안하다고 빼곡히 적힌 편지가 내 바지주머니에 있고

그런 기억들 때문에 결혼할지 안할지 모르지만

누나랑 하던지 아니면 아무랑도 안하기로 마음먹음

누나 아니면 나같이 멘탈 안 좋고 내향적인 사회부적응자를

그렇게 좋아해줄 예쁘장한 여자가 없다는걸 너무 잘 알아서

내 전전여친이 머겹공돌이랑 결혼한다해서


현타와서 써봤다

그때 내 자취방 1년동안 거의 신혼집이였는데 그냥 어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