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생 관점으로

2000년대 초중반이 대한민국 최고의 시대였다고 생각한다.

1990년대까지는 기술발달이 덜된 상태라

후진동네는 존나게 무서웠던걸로 기억함.

CCTV도 많이 없던때라

본인 광역시인데도

7살땐가 8살때

슈퍼 심부름 다녀오다가 돈뜯겼었음.

2015년 이후로는

180도 정반대임.

기술발달이 ㅆㅅㅌㅊ가 됬으나

감성이 ㅆㅎㅌㅊ됨..........

2000년대가

기술과 감성이 적절하게 섞인

최고의 시대였다.

2000년대 정도만 되도

있을거 다있던 때라 불편한건 하나도 없었다.

투니버스야 설명할 필요도 없을정도로

천국이었고,

솔직히 스마트폰 필요하냐....

스마트폰 좋은거 사봤자

정작

카톡,전화,유튜브 이거 3개아님?

오히려 매직홀폰,롤리팝폰 이때가 더 재밌었음 ㅋㅋㅋ

내가 20후반이어도

가끔 무서울 때가 있는게

키오스크.

요즘 번화기식당이나 휴게소가면

다 키오스크라 당황하게됨.

뭐, 고딩때부터 스마트폰 사용한 나로서는

별거 아니긴한데

어르신들 입장에서는 헬게이트임.

그런 어르신들 있으면 자동으로 도와주게 되더라.

요즘은 중국집 시키면

다 일회용용기에 배달되니까 감성이 없음.

예전에는 중국집 시켜먹고

밖에 그릇 내놓을때

'ㅅㅂ 그냥 일회용용기에 갖다주면

서로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귀찮아 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과거가 그립다.

물론 과거의 젊음이 그리운것도

사실이긴한데,

확실히 예전에 비해 감성이 많이 줄어든것도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