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였음

키가 좆만하던 나는 좀 컸고
야자는 아빠가 지랄해서 빼줬음

학교애 30후반 노처녀 사회쌤 있었는데, 히스테리 지려서 아무도 안좋아함 ㄹㅇㅋㅋ

키는 작은데 가슴은좀크고... 안경 도수 두꺼워서 가끔 벗는데 성격이 안좋아서 그렇지 좀 예쁜것 같았음

야자감독 안하는날에 정문 걸어가면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그랬음

어느날 데려다준다 그래서 버스로 30분거리라 15분이면 가니까 좋다고 따라탔음

태워주는건 좋은데 맨날 하소연 하더라
뭐 자기는 이제 늙었다느니
주변사람들이 여자로 안본다느니
너는 연애 많이해보라느니 ..

뭐 그냥 꼬박꼬박 대답 열심히했음. 차타고 가는게 꿀이기도하고.

아직 젊으시다느니 ...뭐 그렇게

그렇게 몇번 더 타니까 자꾸 머리쓰다듬고 하더라

그러다가 좀 지나서 평소랑 똑같이 집가고있는데 집가면 뭐하냐는거임. 부모님 두분다 주말에 집에 거의 안계셔가지고 걍 라면먹고 놀거 같다했음.

그랬더니 쌤이 저녁사준다더라. 괜찮다는데 자꾸 사준다그래서 솔직히 집가서 라면먹고 겜하고싶은데 알겠다하고 따라갔음.

뭐 어디 식당으로 갈줄 알았는데 지네 집으로 가더라. 좀 당황했음...빌라 4층이었는데 혼자 사는거치고 집이 컸음.  방향제 뿌렸는지 향이 좀 센거빼고 집은 엄청 깨끗했음.

비싼거 시켜준다길래 괜찮다는데 족발시켜주더라. 개꿀...

배달오고나서 먹으려는데 냉장고에서 술 꺼내와서 올려놓더라고. 뚜껑 따려다가 아 데려다줘야하지? 그럼 못 마시겠네 하는거임. 그래서 드시라고 버스타고 간다고했음.  

그랬더니 그냥 너도 마시래. 아예 캔을 까서 주더라고. 그래서 맥주 한캔했음..ㅋㅋ근데 술을 마셔본적이 있어야지 좀 취하더라고

집에서는 안경 안끼더라... 얼굴도 좀 빨갛게 달아올랐음


술마시더니 하소연이 더심해지더라

나중에 안건데 내 술버릇이 무지성 칭찬임. 그래서 예쁘고 가슴도크니  누가 데려갈거라고 했음. 취해서 말실수했는데 그래 내가 가슴은크지 하면서 지 손으로 넣어서 만져보더라

그러더니 웃으면서 만져볼래? 하는거임. 그래서 이래도 되나 하면서 손넣고 만지는데 진짜 존나크긴하더라... 막 만지다가 본능적으로 입술 가져다 댔는데, 바로 키스로 전환됐음...

손으로 좀 만져달라길래 키스하면서 바지 열고 좀 만짐. 솔직히 어디만져야하는지 잘 모르는데 손목잡고 위치잡아주더라. 신음소리 야동에서만 듣다가 처음들으니까 거기서 존나 섰음...

그러고 애무없이 젤바르고 걍 진짜 존나 섹스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나이든 여자가 발정나는거는 차원이 다른것같다. 내가 처음이라 지치면 자기가 바로 위로올라가서 존나박고...

내가 원래 지루새낀데 그때 긴장해가지고 1시간은넘게 했는데 존나힘들더라...

근데 진짜 가슴모양 존나이쁘더라... 솔직히 지금도 그정도 모양인 여자는 못 만나본 것 같음.  앞으로할때도 존나 꽉잡고하고, 뒤로할때도 키 작아서 가슴잡고 존나박았다

애액 존나 흘러서 쑤실때마다 계속 들러붙더라 좀 신기했음



그러고 그 뒤로 한참동안 그런관계 유지했음 차에 타고나서는 누나라고 부르라고하고 주말에 집가면 맛있는거 사주고 술먹고 섹스하고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은 1도안했음. 구라안치고 수능 한달전에도 놀러갔음



그러다가 대학을가고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겼음
술김에 고백했는데 그렇게 쉽게 받아줄지 몰라서 어벙벙
자기도 원래 좋아했네 뭐네...

그러고 쌤 연락을 엄청 띄엄띄엄 받았음. 그러고 나니까 뭔가 이상했는지 이제 안만날거냐고 묻더라. 그래서 그럴것 같다고 하니까 알겠어 하더니 그 뒤로 연락 안왔음

그때 군대 순번 밀려서 언제갈지 모른다길래 여자친구 버리고 1학기 휴학하고 군대로 런함

그러고 잊고 살고있었는데

새벽에 충전기 멀쩡한거 남았나 옷장뒤지다가 졸업앨범 나와서 끄적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