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프로젝트를 팀원들하고 같이하는데 

내가 프로젝트 PM으로 아래직원들한테 실무업무 나눠서 분배하고 나는 프로젝트 관리하고 행정업무를 하거나 보고서를 만들거나 하는데

내가 업무지시를 시키면 그냥 하면되지

다른 직원들은 시키면 '네!' 하고 각자 지시한거 각자 할꺼 하는데

한 대리년이 문제임. 대리년은 내가 쳐놀고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일 뿌리면 꼭 끝에 "그럼 차장님은요?" ㅇㅈㄹ함

"그러면 일단 하고있으면 내가 시간남으면 도울께요" 라고 하는데 그게 아니 꼽나봄

니년은 안해도 되는 PM으로서 조율업무,보고업무,등록업무,협의업무 할께 뒤지게 많은데 이걸 내가 일일이 다 대리년한테 설명하고 있어야 되나?

내가할일 내가 알아서 하는데 왜 자꾸 나는 뭐하냐고 묻는거지?

상급자가 뭐하는지 부하직원에게 일일이 다 설명해주고 보고해줘야되나?

그렇다고 그 대리년이 일을 잘하나? 아니 일을 제일못함. 경력직으로 왔는데 실력은 거의 신입사원급이고 다른 대리들은 3일이면 하는거 1주일이나 걸리고

그래서 더 많이 알려주고 더 도와주려고 노력했는데

진짜 잘해주고 싶어도 떠보는게 속이 뻔히 보이니까 다른 직원들하고 비교도 되고 이제 잘해주고 싶지가 않음

난 신입사원때 하도 당해서 저런 꼰대가 되지 말아야지 다짐해서 항상 존대말도 의견 존중해주고 가능하면 잘 알려주려고 노력하는데

왜 날 흑화시키는거지? 내가 꼰대인건가? 아니면 너무 민감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