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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고양이 카페 후기 (주인병신 vs 손님병신 누가 승?)

바보아저씨경제이야기(223.39) 2023.06.02 17:08:04
조회 79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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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서울 1시간 거리인데 일본 사람들이 명동만 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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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1시간 거리인데, 사람들이 일본을 가는 이유 (I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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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고양이 카페 후기 (주인병신 vs 손님병신 누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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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임

수요일 평일


늦잠자고 호텔 나와서

엔화 남아서 돈질 하기 시작


와규 가츠 3000엔 쓰고

맛있더라


먹고

오이시! 

(씨발! 맛있네!) 하면서


캄사합니다.

3000엔 현찰 주고 나옴


조선인

당당 컨셉질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서


스타벅스 갈 까 하다가.

어제 가서 별로.


돌아 다니다가

호텔 근처 고양이 카페 지나친게 생각남


그래서 무작정 가봄


고양이 카페?

전 글에서 말했지만


아재 을지로 명동 빠돌이임.

명동 고양이 카페 전부 다 가봄.


그래서

잘알 이니까. 들어감.


밖에서 10분 330엔 운운 하더니

들어가니까. 30분 세금 포함 1045엔 이라더라.


30분에 만원? 씨발?

자판기 아메리카노 음료수 무료.


명동하고 똑같음


아마

명동 고양이 카페가 일본 카피 뜬 거겠지.


그런데

입장에 문제가 생김


지갑, 여권 전부

물품 보관함 맡기세요.


뭐? 지갑은

아하 가죽이니까. 고양이 들이 팍팍 막 긁으니까. ㅇㅈ

그런데 여권도? 물어 뜯을까봐? 아무튼


보관함에 다 보관


그런데 바로 입장이 또 안됨


손을 씻으세요

손 씻고


A4 한 페이지 가득한

안내문 경고문 다 읽어보래.


일본어 + 한국어 병기

근데 씨발 내가 누구냐고


연세대 나와서 책을 6권 쓴

지식아재 한눈에 2초 딱 보고


명동하고 똑같네 운운

그래서 무시하고 입장하려고 하니까.


잡아놓고 무조건 정독해서

A4 안내문 다 읽으래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병신 년놈들


카페 남자애 한 새끼, 여자애 한 새끼

둘다 20대 일본인 주인인가?


아무튼 ㅋㅋㅋㅋ


냥이 집사 카페

내가 고양이 10년 20년 키우고 살았는데 ㅋㅋㅋㅋ


나보고

외국인 뭐 이상한 사람 보듯 취급함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영어로


첫줄 고양이 막 대하지 말기

뭐, 큰 소리 내지 말기 뭐 운운


평범한 내용을 정독하래 웃겨서 씨발 ㅋㅋㅋㅋ


명동 냥이 카페 가면 그러나?

안 그러거든


-----


씨발 그래서 내가


애들 영어 못해서

번역기 쓰더라 말하면 번역해주는 거


그거 대고 

내가 이렇게 말함


"규정이 까다롭지 않고, 손님을 믿어야"

"너희들 장사가 지금보다 더 잘 될 것이다"


일갈하고

입장함


입장하는 순간부터 시간 카운트

나도 스톱워치 찍고 들어감


30분 1045엔 뭐

대충 40분


뭐 씨발 1시간 있다가

2000엔 뿌리고 나오지 뭐 씨발 여행와서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들어감


손님이

2명 엄마 꼬맹이 잠깐 있다가 5분 만에 나감

왜냐면 비싸거든


그래서

30분~40분 내내 나 혼자 저 카페 안에 혼자 있었음


고양이 절대 안 만짐

한 넘이 꾹꾹이 하길래 나도 꾹꾹이 해줌


그래서 사진 만 찍음

커피 마시고 창가 보고


8마리 9마리 되었다.


냥이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집사 버릇은 똑같은 사람 무시하고 지 할거 하고.


그래서

영 나한테 관심이 없길래 내가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Mozart K.265 Twinkle Twinkle Little Star Claire Huangci


00:00 Theme

00:24 Var1 

00:44 Var2 

01:05 Var3 

01:26 Var4

01:48 Var5 

02:11 Var6

02:29 Var7

02:49 Var8 (minor)

03:14 Var9

03:36 Var10

03:58 Var11

05:03 Var12 (05:03-05:43)


반짝 반짝 작은 별!

반짝(Twinkle) 반짝(Twinkle) 작은(Little) 별(Star)

작은별 마저 Claire Huangci 스타일 ㅋㅋ


이 연주 스마트폰으로 저장하고 다니는데

이거 켜고 틀어둠


그랬더니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테마 끝나고

00:24 Var1 변주 연주부터


모든 고양이 들이 소리 듣고 다 깨어남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이게 무슨 소리지?

또랑또랑 이게 뭐지?


ㄹㅇ 100% 냥이 다 깨어나서

나한테 다 몰려듬 ㄹㅇ ㅋㅋㅋㅋ


한 고양이는

바로 내 옆에 찰싹 붙어서

혀로 할고 부비부비 치고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 한테서

똘망똘망 신기한 소리 난다.

재밌다.


모든 고양이 들이

동공 확장되서 나를 다 처다봄?


저 소리의 

원천 소스는 어디지?

이 새끼 이 인간 정체가 뭐지?

이런 관심종자 받는 느낌 개쩜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Widmung (Live at Suntory Hall) 

Kyohei Sorita


작은별 끝나고

이 연주도 들려줌 냥이들 한테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남자 알바 새끼 들어와서

소리 크게 틀지 마세요. 이지랄 병신 새끼 ㅋㅋㅋㅋ


고양이들이

한가롭게 누워 있어야 되는데


피아노 소리 때문에

깨어난 것 조차 불편한가봄 ㅋㅋㅋㅋ

그래 가지고 카페 장사가 되겠냐. 씨발 ㅋㅋㅋㅋ


아무튼

고양이들 피아노 소리로다 놀래키고


저 작은별 연주는

그냥 인간이 들어도 신기한 연주가 맞거든

개성이 강해서 ㅋㅋㅋㅋ


그렇게

33분 인가? 체크하고 나왔는데


30분 1045엔

40분 1300엔 


그럼 1300엔 내야 되나?

분할 계산 하나?


했더니


30분 1045엔 만 내라고 하더라

그래서 캐쉬 주고 보관함 물건 찾아서 나옴


-----


일본 고양이 카페 총평


고양이 들은

대부분 피아노 작은별 변주곡 K.265 연주를 좋아한다.

관심받기 딱 좋다.


일본 vs 조선


조선 냥이 카페

- 주인이 돈벌레라 대충 사료주고 막 만져도 크게 뭐라 안한다.

- 쓰다 죽으면 그만 


일본 냥이 카페

- 주인보다 냥이가 더 우대된다.

- 카페 들어가면 인간은 손님이고 냥이가 터줏대감이다.


그 모든 관념을 내가 다 쓸어 버리고

피아노 작은별 변주곡 틀어서

모든 고양이 관심을 한몸에 받고 나왔다.


ㄹㅇ 청웅심 느끼고 1045엔 쓰고 나옴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에

내가 거기 또 갔겠냐.


응 안감


냥이가 귀여워도.

뭐 읽어봐라.

손 씻어라.


손은 씻는 건데

A4 한가득 뭐 읽고 규정 지켜라 운운 씨발


그냥 손님 믿고

받으라고 손만 씻기고 병신들아.


고양이 습성 모르는 조센징이 

세상이 어딨다고 씨발


길거리 냥이 밥주고

난리 부루츠 주는 애견 천국 조선인들 한테는 그러지 말아라.


누가 이거 번역해서

일본 전체 뿌려라 제발


웃기지 않냐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아저씨


[명동] 서울 1시간 거리인데 일본 사람들이 명동만 오는 이유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ravel_japan&no=645471

 

[일본] 일본 1시간 거리인데, 사람들이 일본을 가는 이유 (I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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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고양이 카페 후기 (주인병신 vs 손님병신 누가 승?)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ravel_japan&no=64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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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말자.


바보아저씨 책을

도서관 가서 꼭 읽어보자.


그래야

SKY 갈 수 있다. 끝!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책이요...

바보아저씨의 인생백과사전 (중고등학생 필독서)


- 고향 완전 개 시골임

- 고등학교 때 아빠가 갑자기 사고로 하루아침에 돌아가심 (급사로 돌아가심)

- 빚 보증서 2억 날아옴 집 완전 파산함


- 대학교 고시원 반지하 바퀴벌레 우글대는 집 전전

- 취업해서 돈 벌려고 중동 이슬람 해외파견 개고생

- 은행으로 이직했는데 12살 어린 띠동갑 여자 은행원 고졸 텔러 한테 존대말 하면서 3년 일 배움


- 해외여행은 30살에 처음 내가 돈 벌어서 나가봄 (그전 까지 제주도 수학여행 비행기 타본게 전부)

- 고등학교 때부터 모든 숙식 이런거 혼자 다 해결 (자취 + 나중에 기숙사)

- 100% 실화 이야기


피피섬 이스라엘 여학생 (꾸베씨의 행복여행 한국판 실사글)

http://naver.me/FRVr8ZWr

 

유럽 미국 환율 여행

https://naver.me/xvLGJ5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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