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좀 있어서 편하게 살고는 있음

근데 그 편함이 나태함을 만들어서 "해야지" 하고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방구석에서 유튜브보고 딸치고 게임하면서 병신앰창개새끼같은 생활중

학교도 어디도 제대로 못나가고 

(어느순간부터 한번씩 빠지다보니까 중2때부터 어딘가에 꾸준히 나간다는 개념 자체가 나태함에 덮혀버렸음)

그래서 중,고등학교 병결때리고 지랄하고 별명이 학교안나오는놈 지각왕 수준이었는데 

그러다가 고등학교 2학년 초에 자퇴함 검고 고졸 따고 지금은 2005년생 19살인데 

꿈이 영어 음악으로 영미권에서 성공하는거임 창의력도 아이디어도 있는데 

이새끼가 병신앰창개새끼인게 뭐냐면 이것도 "해야지"하면서 마음먹은지 5개월째에 음악 기초부터 안하고있음 

거기에 지금 뭐 이것저것 필요해서 400만원정도 모아야되니까 인생 첫 알바를 고대하고 있는데 

게임하다 밤낮도 수시로 바뀌어서 억지로 1,2시간 늦게자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낮에 일어나게 만드는 수준의 병신앰창개새끼가 

꾸준히 나갈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어떤 알바가 편할지도 모르겠음 조언좀 부탁함

아 그리고 대인관계는 이제 친구도 애인도 단한명도 없음

말도 잘하고 뭐 중학교 다닐땐 인싸였는데 자연스럽게 중학교 졸업하고 그나마 규칙적으로 나가던곳도 없어지니까

아예 집에서 나가질 않아서 다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