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4개 간첩단에게 내린 지령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반윤석열 투쟁과 반미투쟁·반일투쟁을 결합하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한미일 군사협력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문제도 포함돼 있었다.

◇간첩단에게 내린 공통적 지령 "모든 투쟁을 반윤석열 투쟁과 결합하라"

북한은
윤석열 퇴진투쟁과 주한미군 철수,
한미합동군사훈련 중지,
반일투쟁,
보수적폐세력 척결,
국가보안법 철폐,
국정원 해체,
김정은 찬양 운동       등을 지령했다.

특히 반일투쟁은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와 관련한 괴담을 퍼뜨려
반일감정을 이끌어내라는 것이었다. 

또한 ‘투쟁’의 수단으로 유튜브와 SNS를 적극 활용하고,
보수 진영에 대한 역공작과 댓글팀 운영으로 선동할 것을 요구했다.

유동열 원장은 "지난해 6월 북한은 창원간첩단에 윤석열 정권 퇴진투쟁을 지령했는데
7월에 열린 민노총 주최 노동자대회에 그대로 반영됐다.
지난해 11월 제2의 촛불국민대항쟁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출처 : 자유일보(https://www.jayu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