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별로 이런 쓰레기 사이트를 접하기 어려웠을 뿐더러 커뮤니티를 하는 경우는 드물었음

그리고 그때는 한국사람들의 인간성, 서로 간의 유대감이 그나마 살아있던 때라 그때 쓰레기들은 아무리 개판을 쳐도 서로 간의 예의는 지켰음. 안 싸우려고 들었고.

그런데 점점 여기에도 진짜 쓰레기같은 인성을 가진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하고 더욱이 쓰레기같던 놈들이 자기들끼리만 부대끼면서 더 쓰레기같이 변했음

그런 사람들이 만들고 퍼트린게 지금의 인터넷 문화임.

사실, 이건 쓰레기같은 사람들이 만든 문화라기보다는 쟤들이 싹을 틔우고 자랄 동안 아무도 막지 않아서 생긴 일임.

자극적인 것만 추구하게 되다보니까 밑도 끝도 없이 갔고 지금은 완전히 나락으로 가기 일보 직전이고.

꽤 많지 않은 시간이 흐른 뒤에는 서버를 외국에 둔 커뮤니티가 많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함

아니면 아카라이브가 엄청나게 유명해지거나.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은 현실에서 쓰고 있는 완벽주의적 가면을 유지하고 그것으로부터 생긴 스트레스를 표출하기 위해 커뮤니티를 악용할 가능성이 큼.

이미 젊은 세대들은 그러고 있고.

물론 어디까지나 본인들이 고친다면 충분히 고칠 수 있음. 그래서 함부로 장담할 수 없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