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뒤흔든 역대 최강의 군대 ㅗㅜㅑ

ㅇㅇ · 2023.06.17 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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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 팔랑크스

고대 그리스부터 알렉산더 대왕에 이르기까지 그리스 최강의 군사병이다

수백명의 건장한 남자가 3~6미터의 창을 곧츄세우고 밀집해 스피어월을 만드는데

300에서 스파르타 성님들이 보여주는건 전통적인 그리스 팔랑크스이고

존나게 긴 장창잡고 지랄하는건 필리포스 2세가 개량한 마케도니아식 팔랑크스다

특히 기병 잡는 특효약이였으며 알렉산더 대왕은 여기에 기병도 적절히 조합해 26살에 페르시아 제국을 따먹으며 헬레니즘 문화가 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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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 레기온

우리말로는 군단병이라 번역되는데 크고 아름다운 방패를 들고 씨우는 보병 군단이다

초창기때는 그리스 팔랑크스랑 별반 다를바 없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전술을 습득하면서 지중해 최강의 부대이자 로마제국을 세우는 군대가 된다

특히 한니발 담당일진 스키피오가 그렇게 레기온을 잘 썼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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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 고구려군

고구려군은 한민족 역사상 최강의 철기병 부대를 운용했는데 이는 만주말이 크고 철광석이 풍부해 그렇다(그덕에 고구려뿐 아니라 금나라,청나라도 주력이 기병이였다)

당연히 그만큼 강해서 광개토대왕 이후 여진,거란을 복속 시키고 한성 백제를 멸망 시켰으며 수나라와의 총력전에서 대승을 거둬 수나라까지 멸망시켰다

즉, 만년 골칫거리 북방의 유목민을 제압해 설치지 못하게하고

중국 통일왕조 하나 갈아치우고 동아시아 문화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당과도 3번 싸워 2번이나 이겼으니 (마지막에 진것도 신라랑 같이 2:1로 덤벼서 진거다)

이정도면 국뽕 거르고 충분히 역사를 뒤집은 파급력인거 같아 넣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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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콩키스타도르

콩키스타도르는 정복자란 뜻으로 스페인이 이베리아 반도의 무슬림 세력과 싸우면서 수많은 전사들이 양산되었는데 막상 전쟁이 끝나니까 얘들이 백수가 되버렸다

결국 굶어 죽기 전에 인생은 한 방이란 마인드로 아메리카 대륙의 황금을 찾아 떠난 애들이다

이들은 중남미에서 아즈텍,잉카를 발견했고 황금에 눈이 멀어 아즈텍과 잉카제국에 시달린 주변 부족들을 꼬시고 같이 아즈텍,잉카제국과 싸웠다

그러나 무기가 창칼처럼 날있는 쇠무기라기보단 흑요석인 탓에 되려 콩키스타도르들이 갖고 있었고 철제 무기를 가진 콩키스타도르의 머스킷에 탕! 하고 모두가 쓰러졌다

그렇게 아즈텍과 잉카 모두 차례대로 정복해 스페인은 제국을 세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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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아랍 - 맘루크

아이유브 왕조 이후 노예들이 반란을 일으켜 왕조를 세워 주인역전세계를 이뤘다

그 중 맘루크는 그야말로 중세 아랍세계의 수호신인데 바로 바이바르스가 이끄는 맘루크 군은 천하무적 몽골군을 격파했다

그래서 몽골은 바그다드까지만 먹고 그 너머까진 진격 할 수 없었고 바이바르스는 전설이 되었다

그 중 이집트를 점령한 맘루크는 거의 200여년간 모든 맘루크의 지배자나 다름 없는 위치에 서며 이집트가 아랍의 맹주가 되어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오스만의 예니체리들에게 패배해 오스만의 지배를 받으며 내리막을 걸었고 나폴레옹이 이집트로 처들어 오자 맞서 프랑스군과 붙었지만 역시 패배

이를 끝으로 중세 아랍의 수호군 맘루크는 역사에서 퇴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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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 예니체리

오스만 제국의 군대로 이새끼들이 딱 등장하면서 유럽인들이 아시아로 가는 길목이 막혔고

특히 인도에서 향신료 등이 직수입 하기 어려워지자 여러 방면으로 인도로 가는 항로를 개척 할랬는데

그게 바로 신대륙 발견으로 이어지게 된다 근데 당시 사람들도 신대륙이 인도가 아니란것쯤은 알고 있었다

그렇게 예니체리는 3대륙에 걸친 제국을 세우게 됐고 유럽으로도 진격하였으나 첫번째는 레판토 해전에서 스페인에게 패하며 실패했고 두번째는 폴란드의 윙드 훗사르의 지원에 갈려나갔다

이후엔 술탄도 갈아치울정도로 권력이 쌔지더니 고인물이 되어 제국의 짐덩이로 전락했고 19세기 가서는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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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 몽골제국군

말이 필요 없는 최강의 육군이다

유라시아 대륙을 호령 했고 그 중엔 친위부대 케식이 유명 했다

특히 몽골제국 이후 명,조선,만주 모두 몽골식 갑옷을 입고 싸우게 됐는데 우리는 그것을 두정갑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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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만주 - 철기병,팔기군

여진족은 만주의 풍부한 자원을 통해 12년만에 거란 따먹고 송나라도 반갈죽 해버렸고

만주족은 팔기군을 편성해 중국을 정복했다

근데 이 땐 명은 멸망해서 없고 보병 위주의 농민군 뿐이라 그덕에 기병이 주력인 만주의 팔기군이 쉽게 정복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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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 날개달린 후사르

흔히 영문식인 윙드 후사르라고 부르는데 철갑을 입고 긴창을 들며 날개를 단 기병 군단이다

그 중 폴란드의 훗사르가 유명한데 폴란드의 훗사르들은 전성기때 러시아로 처들어가 모스크바를 함락시켰고

오스만 제국이 2차 빈포위를 하자 구세주처럼 나타나 케밥으로부터 유럽을 구했다

특히 오스만 제국과 싸울땐 케밥 보병 6명을 한번에 꿰뚫은적도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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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 코사크

러시아어로는 카자끼라고 하는데 카자흐스탄 카자흐족하고는 상관없다

러시아 제국의 실질적인 전사들이였다

슬라브화된 유목민들이거나 유목화한 슬라브인인데 시베리아, 중앙아시아쪽 식민지 개척할 때 짜르한테 충성하고 탐험 간 놈들이다

중앙아시아에 있는 몽골계 칸국들을 싹 다 쓸어버리고 러시아 제국 밑에 무릎꿇게 만들었다(다만 완전한 정복은 서로 이간질 시킨뒤 중앙군을 보내서 했다)

하지만 이후엔 시베리아쪽에서 모피같은 거 팔아먹고 살았다

코사크 댄스도 얘네들이 추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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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레드코트

계몽시대 영국의 군대로 미국 동부 해안가에 13개의 식민지를 개척하며 대영제국의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이건 전열보병 시대라 가능한 군대였다

왜냐면 19세기 중후반 이후 소총들이 연사도 되고 명중률이 높아지면서 더는 전열보병을 유지할 이유가 없어졌고

동시에 눈에 띄는 화려한 군복색은 인간 과녁 밖에 안됐으므로 점점 군복도 위장을 위해 지형색에 맞취지게 됐다

예로 프랑스는 2차대에 화려한 푸른색 군복을 유지했고 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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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 그랑드 아르메(대육군)

우리말로 하면 대육군이라 불리는 나폴레옹 시기의 지상군이다

그리고 동시에 유럽 이 나라 저 나라 사람들이 다 포함 된 다국적 군이라 달리말하면 최초의 유럽 연합군이기도 했다

당연히 최강의 군대라 단일로 이 군대와 직접 맞딱드려 이기는 나라는 없었고 러시아도 동장군과 청야전술로 이겼다

그래서 끝도 오스트리아,프로이센,영국,러시아가 다 같이 덤벼 쓰러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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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 나치군

화려한 제복으로 유명한 나치군이다

프랑스를 6주컷 했으며 그 외 유럽 대륙을 개같이 따먹다

미국의 참전으로 랜드리스 빵빵하게 받은 소련과 연합군 손에 멸망 했다

제복 디자인은 보면 볼수록 너무 아깝다 연합군이 입었다면 대표 밀리터리 룩으로 널리 사랑 받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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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 붉은 군대

세계 최고의 낙지요리 전문점이다

오스트리아의 콧수염남 담당일진이였으며 대표적 전술로 인해전술이 있는데 그 중 반자이 돌격의 상위호환 우라 돌격이 유명한데

보병들이 우라(만세)를 외치며 개같이 돌격하면 뒤에서 탱크부터 포병들이 서폿을 넣어주는 방식이다

하지만 사실 이 우라 돌격은 어느나라에나 존재한 실체 없는 돌격 전술이다

우라돌격이라는 단어 자체가 1, 2차대전 시기 소련보병들이 함성을 내지르며 돌격하는 모습에 더해서 냉전시기 서방진영에서 소련을 폄하하는 시선이 겹쳐져서 생겨난 개념이기 때문

그렇게 2차 대전 이후 세계적인 대군이 되었고 세계를 양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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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미군

화력도 쌔고 돈도 많고 보급도 짱짱하고 기술력도 씹사기인 세계 최강 군대다

실감이 안된다면 미국의 하위 국가 조직인 미군의 1년 예산이 한국의 1년 예산 600조 보다 많다

역사적으로 1차 대전 2차 대전 모두 미국의 참전으로 끝이 났다

근데 베트남에선 졌다 정확히는 베트콩들이 지형 이용해서 질질 끄니까 미국내에서도 반전여론이 생성됐고 미군이 이에 못이겨 철군했다

일본처럼 봐주지 않고 인권 무시한채 있는대로 화력전 했으면 하노이핫 찍었을 것이다

유일하게 약한 분야라고 한다면 방공은 상대적으로 약한편이다 왜냐면 미국의 하늘을 뺏을 나라같은건 없기 때문

방공분야에서도 수천km 단위로 감지하는 레이더나 요격미사일 1만발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군대가 미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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