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사람들한테 지금 꿈속이라고 말하면 모두 나를 죽이려고 달려든다는 썰이있음 영화 인셉션에서도 나오는 내용임

1년전 고기집에서 고기를 먹고있는데 이게 꿈이라는걸 자각했음

순간 위 내용이 떠오른거임

바로 주변에 사람들한테 "나 지금 꿈속이다!!!"하고 소리질렀음

그러자 순간 조용해지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나를 쳐다보는데

다들 눈이 찢어질정도로 엄청나게컸고 

모두 천천히 나한테 걸어왔음

바로 온몸에 소름이 돋았고 본능적으로 이건 진짜 위험하다는 생각에 도망가려고 했는데

마치 물속에 있는것처럼 몸이 안움직이고 비명도 안나오는 상태였음

필살적으로 꿈에서 깨려고했는데 깨지도 않았음

눈찢어진 사람들 얼굴이 내 눈앞까지 다가왔을때

미친듯이 소리지르면서 간신히 꿈에서 깨어났고 

온몸에 식은땀흐르고 살면서 이정도로 심장이 빨리뛴적은 처음이었음

그날 너무 무서워서 집에 불 다 켜놓고 뜬눈으로 밤샜음 거의 일주일은 제대로 못잤음

그리고 1년 후

바로 어제 또 다시 자각몽을 꿨음

근데 내가 꿈이라는걸 말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이미 알고있어서 대비를하고 "여기는 꿈 속이다!!!" 소리질렀음

여기가 건물안에 회사였는데 정장입은 많은 사람들이 눈이 모두 까매지면서 나를 잡으려고 오는데

1년전과 다르게 몸이 잘움직이고

심지어 날아다니는거임

건물안을 실컨 날아다니며 사람들을 피해다녔음

그러다가 덩치큰 남자한테 잡혔는데 빨리 안나가면 죽여버린다고 협박하더라

비정상적으로 큰고 검은눈을한 사람이 눈앞에서 그렇게 말하니깐

무섭고 쫄았지만

조금만 구경하고 나갈게요~ 말하니깐 알겠다고 하더라 ㅋㅋㅋㅋ

건물밖으로 나가서 이곳저곳 구경하는데

눈큰 사람들이 나 계속 뒤에서 쫒아다님

그러다가 몸매좋은 여자가 청바지입고 있었는데

그년이 뒤돌았을때 시발 꿈인데 뭐 어때하고 양손으로 가슴 움켜지고

엉덩이고 ㄲㅊ 존나 비벼댔음 물론 옷은 입은채로

그러자 눈찢어진 사람들이 나를 말리는데 내 힘이 더 쎄서 옆에서 말리든말든 존나게 가슴만지면서 ㄲㅊ 비볐음

그리고 옆에 보니깐 내가 좋아하는 걸그룹 멤버가 있더라 ㅆㅂ

얘는 눈도 안찢어지고 존나 이뻤음

바로 그년으로 갈아타서 이번에는 바지랑 티셔츠속에도 손넣고 가슴이랑 보ㅈ 만지면서 엉덩이에 ㄲㅊ비볐는데

눈찢어진 애들도 포기했는지 그냥 가더라

걸그룹년이랑 찐하게 키스까지 하면서 한참을 비벼대는데

흥분하니깐 점점 희미해지더니 결국 꿈에서 깨버렸음

참고로 몽정은 안했다

꿈에서 깨기 직전에 여자애가 다정한 목소리로 잘가~ 말해줬음

원래 꿈이라면 하나도 기억안날텐데 자각몽이라 진짜 세세하게 기억났음

그리고 원래 자각몽꾸면 꿈에서 깰때가 많은데 차라리 사람들한테 나 꿈속에있다고 말하면 오히려 안깨는것같음

암튼 존나 재밌는 경험이었다 또 자각몽 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