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ㅅ에 대한 여러 관점이 있고 그것으로 열등감과 자격지심을 느끼는 남자들이 많다는 것을 안다. 동양인과 서양인의 차이로 인해 받는, 거세를 당한 것 같은 그런 분노와 수치.
다 이해하고 납득하지만 일단 ㅅㅅ가 너무 고평가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마치 ㅅㅅ가 삶의 전부라는 식은 허무주의와 전혀 다르지 않다고 본다. 가장 느낌이 좋은 ㅅㅅ는 무엇인가? 그건 상대적이라는 말은 너무 상투적이고 본질적 문제로 들어가는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는 나태함이 묻어나는 생각이다 그러면서 괴로움을 느끼는 것은 마찬가지일테니까.
내가 열등감을 극복시켜주려고 이러한 시도를 하려는 것도 있지만 ㅅㅅ에 대한 너무 고정된 시각이 존재하는 것 같아서 그렇다. ㅅㅅ는 감각적이라기 보다는 추상적이다. 감각을 느끼지 않으려는 성향은 첫경험이 매우 냉랭했을 것이다.내가 그랬다. 여친을 만든 후에도 여친은 나를 재촉했으나 난 별로 하고 싶지 않았다. 감각을 허용할지 그것을 쾌락과 즐거움으로 인식할지  선택적 영역이 있다. 이것은 객관화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것이고 여자를 만족시키려면 바로 이 객관화 잘되어야 한다. 굵기 크기 이것을 중요하다고 여기는 여자들이 있고 이에 부족한 남자는 자괴감을 느끼나 이는 벌써 그러한 객관화에서 벗어난 마음가짐이다. 떠난 여자는 붙잡지 말라 여자는 널리고 널렸고 음탕한 여자는 항상 끝이 좋지 않다.  강직도가 중요하다는데 이는 평소 습관이 좋으면 충분히 만들 수 있다. 태크닉이 중요하다는데 객관화를 잘해야 그것도 가능하다. 남성적 ㅅㅅ와 여성적 ㅅㅅ는 다르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남성이 생각하는 ㅅㅅ의 방식은 여성적이지 않다. 내가 그랫다. 나는 괴장히 좋았다고 여겼는데 상대는 그렇게 여기지 않았다. 반대로 나는 굉장히 평범했는데 여자는 너무 좋았다는 반응에 충격이었다. ㅅㅅ를 자극하는 요소는 너무나 광대하다, 작은 것에도 반응할 수 있다는것은 반응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도 된다. 죄악심과 열등의식으로 자극제로 삼는다면 그건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 질 수 잇다, 여성은 여성대로 자신의 부족을 인정하고 남성은 남성대로 자존심을 세우지 않고 서로 보듬어 주고 인정해 주는 게 ㅅㅅ에서도 필요하다.      놀이에 가까운 것이지 자신의 우월함을 증명하는 게 ㅅㅅ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