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사는 아재인데 13년전인데
군대도 늦게갔지만

겨우 첫직장 갔는데 첫월급 나올때 
얼마나 다들 하고 싶은거 많냐?
다들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선물도 드리고
친구들 술도 사고 
ㅅ.ㅂ 그러고 싶엇는데 다 깨졌어 그 ㄴ땜에

첫월급 나오기 그 전주에
부천역 지하철 7-3 신도림으로 가는 전철
당시 7호선 개통 전이라 지옥철이였는데
뭐 그날도 그러려니 했지
직통이니 역곡역 타고 
그다음 개봉이였나?
역곡역에서 되게 튀는 옷이였던거 같은데 내 오른쪽 대각선에 있었어
어 그런가 보다 했는데(그때도 이미 사람 많을때)
개봉역에서 사람꽤 탔는데 그여자가 급 내 앞으로 오더라고 
뭐지? 하고 최대한 몸을 틀었지
시계방향 반대로. 본능적으로 최대한 닿는거 줄일려고 
그러다 보니 왼쪽팔도 나중에 탄사람들 사이에 낑겨서 아이 ㅅㅂ 생각하고 있는데
다음 구로역 였을거야 사람 약간 내렸을때 
아 뭐야 하고 여자는 옆으로 가고 이제좀 편하네 하고있을때
어떤 남자가 오더니 당신은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 어쩌고 (아마 미란다 했을듯)
뭔가 했지. 난 당당했으니 
그러고 다음 역에서 순순히 따라가고 난 잘못하게 없으니
아 그러네?? 내가 왜 이수역까지 갔지?? 진짜 어이가 없네 ㅋㅋㅋㅋㅋ
기억나는게 이수역이네 
진짜 개같네
나도 30살이였지만 순수했어
당시 그냥 잘못한건 없지만 초범이고 
그냥 다 인정하면 풀려날줄 알았거든
그 놈도 계속 그렇게 유도 하더라고 
난 닿지도 않은 성기를 그여자 엉덩이에 비볐다 
그런식으로 조서를 쓰길래
시계방향 반대로 틀은상황인데 내 성기가 어떻게 그여자에 닿나? ㅋㅋㅋ
ㅅㅂ 내가 ㅈㄴ 순수했지 

현실은 그렇지만 안더라
결국 난 성추행범 되고 
벌금 200 내고

내가 멘탈이라도 좋았으면 정상으로 살았을텐데
계속 그 기억에 붙잡혀서 
그후로 여자는 아무도 못만나고 
그래도 못나지도 않고 직업이나 성격도 나쁘지 않아서 
친해지거나 썸은 있었는데. 결국 밀어내더라고 
자격지심이였나

니들은 안그랬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진짜 성추행범 이 ㅅㅂ색히(니땜에 내가 피해를 봤어)
이런애들이 도움은 받지 않았으면 좋겠고
억울하고 잡히면 최대한 진술 거부해 
그리고 최대한 인맥 총동원해서 변호사 선임해

ㅅㅂ 내가 그때 뭘 닿기라도 했으면 안 억울하지 
난 최대한 몸 틀어서 최대한 닿은거 피했고
뒤에사람 밀려서 허벅지 오른쪽 약간 닿은건데
ㅈ 같네 진짜
아직도 그 ㅅxx경사랑 가 피해자호소인 이름 아직도 기억함

이렇게 내 인생 더 말려서 극한으로 가고 
이제 진짜 마지막 이다 싶을때 그 두명 죽이고 자살할거임
이름도 알겠다 소재지 알겠다 돈쓰면 어디 사는지 못찾아 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