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붕이 방금 생애 처음으로 자각몽 꿈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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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시위 시작 ㄹㅇ...jpg ????? 작성자 : 감돌

야붕이 방금 생애 처음으로 자각몽 꿈ㄷㄷㄷㄷㄷㄷㄷ앱에서 작성

ㅇㅇ(121.141) 2023.07.20 13:53:27

조회 30 추천 0 댓글 0

아침헬스 갔다오고 샤워하고 딸치고 누워서 갤질하다

잠깐 졸았는데 처음으로 자각몽 꿔봄

내용이 진짜 개판이긴 한데 이해해주길

시작은 어디였는지 모르겠는데

가족이랑 차를 타고 면접같은걸 보러 가는중이었음.

니 요즘 뭐하고 사냐 밥은 잘 챙겨먹냐

이런 이야기 하다 아버지 사업 얘기 같은거 했던거같음.

근데 갑자기 아버지랑 옆 차랑 시비가 붙음

딱히 접촉이 있었거나 진로방해한것도 아니었는데

옆차는 창문열고 욕설하면서 악셀밟고 도망갔고

아버지는 욕설을 하시면서 내가 너 꼭 잡는다 하고

쫓아가고 신호에 막혀서 놓치자 갑자기 반대차선으로

넘어가서 역주행을 풀악셀로 밟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

뭔가 속도는 존나 빨랐고 범퍼카마냥 텅텅 몇대 박았는데

존나 태연하게 '아빠 성질 좀 죽이고 살면 안돼요?'

라고 말했던게 기억남. (실제로는 아버지 온화하심)

그렇게 계속 쫒아가다 중간에 한번 멈췄는데

왠진 모르겠는데 난 거기서 자동으로 내렸음.

밤이었고 아파트 단지같은 곳이었는데

길을 찾으려고 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살짝 내가 과외해주던 초등학교 5학년 남자에처럼 생긴

뚱뚱한 잼민이가 계속 쫓아오는거같은 느낌이 드는거임.

처음엔 기분탓이지 하고 가는데 뒤돌아볼때마다 계속 쫒아옴.

내가 무서워서 뛰기 시작하자 이새끼도 갑자기 뛰기시작함

이때 아파트단지 대추격전이 시작되는데

존나 무서운게 보이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다 기괴함.

현관같은데서 요가하는 아줌마랑 (자세가 뒤틀림)

세발자전거 비스무리한거 단체로 타고 다니는 잼민이들이랑

뭐 베란다에서 담배피다가 불난것처럼 보이는 집도 있었음

그렇게 계속 도망가다가 어디선가 깨달음

어? 근데 내가 씨발 왜 좆만한 잼민이한테 쫒기고 있지?

걍 당당히 마주해보면 안되나?

원래 내가 누군가에게 쫒기는 꿈을 많이 꾸거든?

그래서 그런지 다음에는 계속 쫒기는 꿈을 꾸면

걍 정면으로 마주해보자 라고 다짐했던 기억이 떠오름

어? 그럼 이거 꿈이네?

어? 그럼 하늘 날수도 있는거 아니야?

하고 점프해보니

처음에 3m높이로 날아올랐다가

그다음엔 무중력처럼 붕 뜨듯이 올라가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존나 신기했음

근데 씨발 다시 생각해보니 왜 유진이 소환해서 야스할 생각을 못했지?

아무튼 그렇게 날아가다 단지에 있는 소나무에 걸쳐서

어 계속 쫒아와바 병신아~ 어차피 이거다 꿈이야

난 날아간다 수고해라 ㅋㅋㅋㅋㅋ

하고 본격적으로 날기 시작함

근데 진짜 구라가 아니라 하늘에서 본 도시 모습이 ㅈㄴ 리얼했음 비행기타고 아래 내려다보는줄

우리 학교나 내가 아는 건물같은것도 보이고

엄청나게 재밌었음

도시 중심부에 기억나는게

롯데타워처럼 생긴 건물은 절반정도 지어져있었고

그 gta 메이져은행 그 동그란 건물같이 생긴게 제일컸는데 웃긴게 벽 옆면이 cgv로 도배되있음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여행하다 잠깐 내려왔는데

뭔 이상한 총쏘는 인간한테 또 쫒겼을거임

(이때부터 자각몽이란 인식이 없어져버림)

다시 쫓기다가 다시 날아올라서 산같은데로 갔는데

꼭대기를 넘어서자

진짜 광활한 초원과 숲 지대 가 펼쳐져 있음.

엄청난 크기의 협곡같은것도 몇개 있었고

그렇게 계속 신기해하면서 가다가

빛이 나오는 작은 구멍이 있어서 머지 하면서 갔는데

그 아래에 꼭 아틀란티스처럼 생긴 거대 구조가 있었음

씨팔 비슷한 짤 찾아볼려했는데 없네

그 중심에 원처럼 생겼고 중간에 간지나는 문양이 있었는데

나는 호기심에 그 아래로 가보기로 했음

중앙을 목표로 내려갔는데

이때 천천히가 아니라 수직낙하하듯이 급강하함.

그렇게 해서 딱 중간에 떨어지려 할때

어어 뒤지겠다 하고 겁먹었는데

떨어지자마자

세계가 마인크래프트 시점으로 전환됨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긴 구조물도 다 네모네모해지고

맨눈인데 체력바랑 배고픔게이지가 보임ㅋㅋㅋㅋㅋㅋ

산것도 물블럭 한칸짜리 위에 떨어져서 산거임

이후에도 맨손으로 박쥐 때려잡다 중독되서 뒤질뻔하고

갑자기 깨어났는데 우리 가족이 친척들에게 조리돌림당하던 꿈 꾸다가

이상한 학교에서 수업듣다 물총놀이한 뒷부분도 있는데

지금 밥도 안먹어서 점심먹고

반응 좋으면 뒷내용 풀어봄

구라 아니고 진짜임 나도 지금 존나 신기함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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