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연락 거의 안함 두 달에 한번?

근데 얘 주변 가장 괜찮은 애가 나임

그래서 얘 여사친한테 2:2 여소 들어오면 항상 나한테 연락해서 같이 감, 둘 다 실패해본 적은 거의 없음

나는 솔직히 얘가 데려오는 애들 대부분이 클럽 MD했거나 그렇게 놀던 부류라, 깊게 만나기 싫어서 원나잇하고 다음날 연락 안함.

얘는 근데 착해서 순진한건지.. 그런 애들이랑 사귀는데 오래 못가고 얼마 안지나 나한테 2:2 만나러 가자고 전화하더라.

작년부터 저렇게 다니다가 올해 4월쯤 부터 취준때문에 바빠서 얘가 여소받자는거 종종 거절했음.

어제도 취준때문에 여소 전화 거절했는데, 좀 서운한 티 내길래 이해안가서 적어봄

솔직히 말해서, 서로 사적인 연락도 거의 없고 만나서 술마시는 것도 2:2 말곤 없는 상황인데

왜 나한테 서운한 지 모르겠음. 사실상 비즈니스 같은 친구사이인데, 내가 안되면 그냥 다른 친구 불러서 합석하면 되는건데,

한 마디 할까 하다가 그냥 알았다 하고 끊었음.

내가 너무 예민한거냐? 나는 잘 모르겠다. 

솔직히 서운한 걸로 굳이 따지면, 지 분내 맡고 싶을때 연락하는거 부터 좀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