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시골 야붕이 다음주 결정사 소개팅 간다 질문받는다

30세 시골 야붕이 다음주 결정사 소개팅 간다 질문받는다앱에서 작성

야갤러(114.203) 2023.08.12 14:22:16

조회 71 추천 1 댓글 1

요약 들어감

배경

면단위 ㅈ시골 살아서 대학 졸업 이후 주변 여자들 서울/시내 나가버려 자만추는 불가능.

물론 그 안에선 사무직이긴 하나 남초 제조업 직장이고 여자들은 결혼했거나 들어오고 바로 결혼할 정도로 출산/육아휴직 자유롭고 그런 곳이라 없던 욕구도 슬슬 생김. 당연히 대놓고 말은 안해도 부모님이나 친척들도 눈치는 주는 편.

(하지만 죽어도 지들이 소개는 안시켜줌)

물론 면단위 시골이긴 하지만 여초직장도 좀 있어 여자 유입이 없진 않으나 이 동네 대부분 직종은 이직을 밥먹듯이 하는 곳이라 거기서 만나는건 매우 어려움. 내가 그런거 다 찍어누르는 연예인급 외모는 절대 아니고.

그런 와중에 평범한 직장인 월급이지만 부모님 데리고 살아도 돈 남음. 집 구축이라도 내년이나 내후년에도 자가 살 수 있음.

(거의 90% 이상이라 보면 됨)

그나마 나이도 괜찮고 미래도 대충은 보이는 지금 타이밍에 되든 안되든 시도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결정사 긁음.

물론 나이가 좀 남긴 했지만 만약 지금 해보고 안되면 아예 비혼으로 살아도 될 것 같아서.

1주차 - 시골이라 같은지역 보내달랬더니 80년대 중반 답도 없는 사람들 소개시켜줘서 현타옴

2주차 - 매니저 못믿겠어서 매니저추천 거르고 프로필 공개한 사람 중에 추려서 직접 요청함. 하루만에 한명 승낙함

3주차 - 다음주 일요일 만날예정

여자가 어떤 여자인지, 다른 여러가지 것들은 댓글달면 대답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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