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믿어주든 안믿어주든 상관안하고 끄적일게요

내가 적는건 13년 초등학교 입학부터 작년 중학교 졸업임

대충 욕은 안함. 지금 습관 고치느라 비속어 없음

틱은 팔흔들고 책상떄리고 구역질하고 소리지르는 것 정도?

그 소리는 돌고래 울음소리 변성기 전에는

변성기 후에는 좀 약해짐

편하게 봐주셈. 이젠 다 약해져서 쓰니까 증상도 그렇고

2007.03 태어났음 17살 정말 젊음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나이이고

7살 후반에 틱을 얻었음. 그 전까진 친구관계도 잘 지냈던 것 같긴함

가물가물함. 암튼 유치원 졸업여행쯤 틱이 터짐(10월쯤)

이때부터 나는 내가 관심을 얻고싶어했다 이 생각을 일을 저지르고 하는 습관이 생김

전체적으로 눈치를 못보는 성향이 됨

인생이 불안으로 가득차더라고요

틱을 하기 전에는 먼저 남들 눈치부터 보고

틱을 하고 나서 죄송하다고 하던가

하면 좀 그렇잖아 솔직히 그래서 미리 말하고 편하게 하려고 했는데

편하게 하랬어 어른들이. 분명 그랬는데

왜 나는 왕따를 당하게 된 걸까 지금와서는

정말 이해가 가는게 당시 어린애들한테는 내가 비 정상적인 존재거든

그냥 어린애기들이 보기좀 부적절한것 같았던거라 친구들이 부모님한테 훈수듣고 바로 손절치더라.

음 그냥 나는 친구들 캐치볼할때 쓸모없는 볼보이? 가튼 느낌? 실제로도 그랬고

근데 나는 그게 정말 좋더라 그것 뿐으로 거의 3년 버리고

볼보이로도 안써주니까 울면서 부모님한테 안긴 기억이 있ㄴ....

음 그 이후로 야구는 보기만 해 간간히

3학년 이후부터는 애니 아이돌에 빠짐

애니는 다 좋아했고 아이돌은 블락비에 꽃혀있었음

걍 우상이였음 그러니까 애들이 나보고 10덕 오타쿠래

맞는 말이야 그건 어쩔수 없는데

이제 그것들이 내 조건?을 보고 정말 만만하게 보고 화풀이를 내게 하더라

당시 틱장애는 장애등록이 안됨. 그래서 나도 아직 안했음

왜? 걍 어케하는지모르고 우리 부모님이 나는 정상이라고 계속 믿으라 그러드라 ㅋㅋ

이야기가 좀 이상한대로 흘렀네

아무튼 나는 그렇게 장애등록을 안한 상태로 우울증과 adhd를 얻어.

adhd는 금방 치료됬어 3개월정도 약먹으니까 되던데 

근데 우울증은 지금도 있음 4학년때부터니까 11-17까진 우울증 있네

그리고 중학교때 동갑내기 하나가 틱장애 언급하면서 협박하고 놀려대길래 팼고

장애아로 판별안된 나는 법의 심판을 받았어

이게 지금까지 내 인생이야 자세하게는 기회가 되면 쓸게

그래서 인생 ㅁ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