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이름)에 관한 유례☄ - 국내야구 갤러리

국내야구 갤러리

1/2

속보) 좌파 또 성범죄 터짐 음주운전과 성범죄는 역시 민주당의 민속놀이 좌빨녀들도 기겁하고 거르는 스윗좌빨남 작성자 : ㅇㅇ

성(이름)에 관한 유례☄앱에서 작성

ㅇㅇ(104.28) 2023.08.14 18:46:25

조회 561 추천 1 댓글 0

2eb2dd2fe6ed36a379ec9be74683766c9b84ce8ca5550bfa8ef80910f93932ffa6630e64dcde7da197fb8f6e5d

이름은 사람을 구별해주는 고유명사이다. 이름은 정확히 말하면 성과 이름으로 구성된다.

이름은 사람마다 다르게 붙이는 것이지만 성은 대대로 물려받는 것이다.

따라서 성(Last name)에는 역사성이 있을 수밖에 없다.

고대 서양의 이름에는 성이 없었다. 그러던 것이 정착해서 살게 되면서 그 씨족의 특징을 구별할 필요가 생겼고 가장 상징적인 단어를 채택해 성으로 만들게 됐다.

이렇다보니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특이하거나 우스운 뜻을 지닌 성이 많이 생겨나게 됐다.

Last name은 말 그대로 '뒤에 붙은 이름'이다. 영어식 이름은 first name, middle name, 그리고 last name으로 구별되는데, first name이 그 사람의 이름이고 middle name은 중간이름, 그리고 last name은 김씨나 박씨와 같은은 성(姓)을 뜻한다.

14세기 이후 이름만 있던 일반 서민들도 성을 가지기 시작했다. 'de, di, von, van, don'등을 영지로 받은 지명 앞에 붙여 성으로 한 귀족과 달리 서민들은직업이나 생김새, 이름, 살던 곳을 따서 성으로 썻다. 예컨대 빵 만드는 사람은 Baker이고, 목수는 Carpenter라는 식이었다.

중세시대 초까지는 last name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first name만 있었다. 그런데, 한 마을에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여럿이 생기면서 last name이 탄생했다.

이를테면, 어떤 마을에 목수일을 하는 John과 강가에 사는 John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항상 이 두 사람을 혼동했서 생각 끝에 사람들은 목수일을 하는 John을 'John the carpenter(목수인 존)'이라고 부르고 강가에 사는 존은 'John of the river(강에 사는 존)'이라고 불르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들은 더 간단하게 'John Carpenter'와 'John River'가 되었다.

서양의 성(姓)은 이렇게 직업, 지명, 사람의 생김새나 성격, 그리고 아버지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 많다. 예를 들면 직업에서 가지고 온 last name에는 'Cook(요리사), Taylor(재단사), Clark(목사), Smith(대장장이), Butler(병만드는 사람)' 등이 있고지명에서 따온 last name으로는 'Norman(노르망디 사람), Street(큰 길에 사는 사람), Chesterfield(체스터필드에서 왔거나, 거기에 사는 사람)' 등이 있다. 또 생김새나 성격을 나타내는 last name에는 'Long(키가 큰), Moody(변덕스러운), Brown(피부빛이 그을은), Fox(여우같은), Young(젊은), Rich(부자인)' 등이 있다.

그러고 보면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는 Wagner(마차 만드는 사람)의 후손이고 영화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에게는 재봉사(Taylor)의 바느질 솜씨가 유전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미국의 시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의 조상은 키큰 놈(Long+fellow)이며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우주인 닐 암스트롱(Armstrong)은 팔 힘이 셀 것이다. 영국의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은 이주한 사람들이 만든 새 동네(新村:new+to(w)n) 출신이다. 미국의 포드 자동차 회사를 만든 헨리 포드는 조상 중 누군가 개울(Ford) 근처에 살았을 것이고 음악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역시 개천(Bach) 출신이다.

소설 주인공 해리 포터가 산 사람이라면 마법사가 아닌 짐꾼(Porter)의 피가 흐를 것이다. 배우 줄리아 로버츠(Roberts)는 로버트(Robert)네 집안 사람이라는 징표로 's'라는 꼬리가 달려있다. '킹콩'의 영화감독 피터 잭슨은 잭의 아들(Jack+son) 후손이고, 햄버거 체인 맥도널드(McDonald's)는 도널드라는 사람의 아들 후손이 만들었다, 배우 맥 라이언(Ryan)은 아일랜드계 가문 'Rian'의 빛나는 후손이다. 가수 로드 스튜어트가 옛날에 태어났더라면 그 가문의 집사(Stewart)가 되었을 수도 있다.

지명이 그대로 성이 된 경우

스콧-스코틀랜드

윌리스-웨일스

노먼-노르망디

+프랜시스-프랑스 사람

체호프-체코 사람

슈바이처-스위스 사람

직업이 성이 된 경우

(미국이나 영국)-스미스

(독일)-슈미트

(이탈리아)-페라리

(스웨덴)-스메드

(프랑스)-파블

(폴란드)-코왈스키 -> 이상은 모두 대장장이를 뜻하는 말에서 시작됐다.

이외에도

포스터(Foster)-나무꾼

포터(Porter)-짐꾼

히틀러-염전 감시하는 사람

메디치-약재도매상

슈바인슈타거-돼지 교미 시키는 사람

바그너(Wagner)-짐 마차꾼(마차 만드는 사람)

베이커(Baker)-빵굽는 사람

쿡(Cook)-요리사

테일러(Taylor)-재봉사

신체적인 특징이나 성격등이 성이 된 경우

케네디-머리가 울퉁불퉁한 사람

켐벨-비뚤어진 입술

암스트롱-팔 힘이 센 사람

톨스토이-뚱보

프로이트-명랑한 사람

고르바초프-곱사등이

걸리버-대식가

루소-빨간 머리 아저씨

카프카-까마귀를 의미미

성이 희화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을까?

19세기 영국의 철학자인 스튜어트 밀은 이런 말을 남겼다.

"고유명사는 특별한 뜻을 지니고 있지 않다. 더 구체적으로 말해, 뜻을 잃으면서 비로소 고유명사가 되는 법이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comic_new3-20221109-105131-018.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나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9	-	-
8801307	성모 마리아 승천 대축일이라 성당 갔다옴	ㅇㅇ(121.144)	23.08.15	25	0
8801303	에어컨 건조기능도 있았네 쓰고나서 안말렸렀늗데 ㄷ	ㅇㅇ(118.235)	23.08.15	48	0
8801302	함햄 카톡 ㄱㄱ혓... [1]	슈화(착한대만인)	23.08.15	42	0
8801298	반일하면서 일본을 한남보다 5배쳐가는 한국년 VS 외국여성	야갤러(14.52)	23.08.15	22	0
8801297	팔에 문신한(이레즈미아님) 남자랑사귀고 결혼하는여자는 주로 어떤여자야?	야갤러(222.97)	23.08.15	30	0
8801296	지잡대 대표과 아웃풋 수준 ㅋㅋㅋ [6]	ㅇㅇ(211.54)	23.08.15	133	0
8801293	불고기에 갈비탕 묵었더니	주오월	23.08.15	29	0
8801292	함햄 오셨습니까 [1]	비지보빔밥	23.08.15	31	0
8801291	성무고 일본 2000배 한국년 VS 외국여성	야갤러(14.52)	23.08.15	15	1
8801288	퀸친 예린쟝 미모 근황........jpg [2]	야갤러(1.239)	23.08.15	86	2
8801287	오펜하이머 개봉일이 존나 어이없긴하노ㅋㅋㅋ [1]	ㅇㅇ(218.49)	23.08.15	93	2
8801286	친자불일치 일본 11배 한국년 VS 외국여성	야갤러(14.52)	23.08.15	15	0
8801285	포메 이 분 주작 오지게 하시네 [1]	야갤러(118.235)	23.08.15	34	0
8801284	낙태 매년 150만건 한국년 VS 외국여성 [1]	야갤러(14.52)	23.08.15	16	0
8801283	장애아 외국여성보다 8배싸는 한국년 VS 외국여성	야갤러(14.52)	23.08.15	16	0
8801282	두창이 신났노 [1]	ㅇㅇ(211.234)	23.08.15	59	2
8801280	이게 진짜 사람밥이냐? [1]	슈화(착한대만인)	23.08.15	67	1
8801278	1년만에 나라 망했네... [1]	함하자	23.08.15	62	0
8801277	야갤 일동은 윤석열 대통령님의 부친상을 애도합니다.	ㅇㅇ(116.36)	23.08.15	39	1
8801276	윤두창 < 야념 틀딱새끼들이 억빠해서 비호감됨 ㅋㅋ	야갤러(103.125)	23.08.15	35	2
8801273	오펜하이머 스포	ㅇㅇ(61.254)	23.08.15	45	0
8801272	오타니 머리크기..jpg [1]	ㅇㅇ(223.62)	23.08.15	184	0
8801267	03년생인데 2010 사이버대첩 기억함 ㅁㅌㅊ	ㅇㅇ(115.22)	23.08.15	42	0
8801266	야~~~ 기분좋다~~~~~	ㅇㅇ(116.36)	23.08.15	33	0
8801265	지거국문과 vs 수도권문과	ㅇㅇ(223.62)	23.08.15	41	0
8801264	그래도 오펜하이머 보는 게 518배 나은 이유 [2]	ㅇㅇ(118.235)	23.08.15	71	3
8801263	편육먹으러 가보자 ~~~	함하자	23.08.15	29	0
8801262	오펜하이머 ㅋㅋㅋㅋㅋㅋ 일본 핵폭격장면 나오지도 않음	ㅇㅇ(39.121)	23.08.15	36	1
8801261	두창이 주변은 모든게 미스테리	ㅇㅇ(223.38)	23.08.15	21	0
8801260	러시아 만세!!!!!!	ㅇㅇ(61.254)	23.08.15	31	1
8801258	오늘 행사 찢재명 쳐자는거보다 옆에 새끼들	ㅇㅇ(223.62)	23.08.15	36	0
8801256	독일어 공부하려고 오늘부터 [1]	야갤러(223.39)	23.08.15	43	1
8801253	어디 압수수색 하려고 드럼통 보냈노....	함하자	23.08.15	37	0
8801252	독립운동 한짤로 요약.jpg [1]	ㅇㅇ(219.240)	23.08.15	65	2
8801251	꺼억……..	❎❎❎❎❎❎❎❎❎❎(211.234)	23.08.15	39	0
8801250	광복날 시원하게 가네 ㅋㅎㅋㅋㅎ코	ㅇㅇ(122.46)	23.08.15	22	0
8801249	노애비견들 왜케 나대지? ㄹㅇ	야갤러(1.232)	23.08.15	31	0
8801246	독립투사 할배들이 각보다가 잡아간듯	ㅇㅇ(211.234)	23.08.15	23	0
8801245	어흐 광복절 좋다 ㅋㅋ	김똘복(117.111)	23.08.15	37	0
8801242	육개장 땡기는 두창견들만 개추 ㅋㅋㅋ [1]	ㅇㅇ(106.101)	23.08.15	36	3
8801241	아오 술 다 깼다 씨발꺼 ㄹㅇ [7]	비지보빔밥	23.08.15	45	0
8801237	틀구이<- 진지하게 고려장 시급하면 개추 ㅋㅋㅋㅋㅋ	ㅇㅇ(121.165)	23.08.15	37	3
8801235	팩트) 윤두창 애비 친일파임 [2]	ㅇㅇ(118.235)	23.08.15	122	17
8801233	만약 러시아인들이 체르노빌에서 목숨을 바치지 않았다면	ㅇㅇ(61.254)	23.08.15	34	0
8801232	상년의 손자.jpg [2]	큐트이서	23.08.15	93	1
8801231	치킨 족발 같이 먹는거 어떰? [2]	우리킹갓신두형	23.08.15	40	0
8801229	노노재팬 짤뜨다가 발견한 충격적인 내용 [1]	ㄲㄲ(180.68)	23.08.15	54	2
8801228	사람들이 비싸서 영화 안본다=구라	ㅇㅇ(118.235)	23.08.15	27	0
8801223	일본군장교출신도 이렇진 않았는데., [1]	ㅇㅇ(223.38)	23.08.15	53	1
8801221	대북문제만큼은 엄근진해야됨	ㅇㅇ(223.62)	23.08.15	28	0
뉴스	[TVis] 유연석 “소리 내게 해줘?”…채수빈, 정체 발각 일촉즉발(지금 거신 전화는)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