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은
일주일 넘게 언론과 여론이 들들 볶고 있던
이목 쏠린 중차대한 사안이였음 ㅇㅇ

이에 윤석열 대통령이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했었고.
그런데 막상 수사 시작하고 국방부 윗선에서 지랄
청와대에서 지랄하고 열심히 일하려는 사람을 반역자로 내몰음.

이에 해병대 수사단장이 직접적으로 윤석열 대통령 언급하면서
수사 외압 있으니 도와달라고 SOS 요청했는데
왜 가만히 손가락만 빨고 있음?

평소에 이거보다 훨씬 사소한 사안에도
"OO 지시.." 이러면서 얼굴 찍힌 기사를 내보내시던 분이

도대체 이번 사건 터진 지 몇일이 지났는데도
아무 언급도 안하고 가만히 방관하고 있음?
예전에 본인이랑 포지션이 똑같아서 오버랩 되던데

본인이 겪은 과정이면 본인이 직접 나서든,
밑의 청와대 비서실을 통해서라도 케어를 하던가
입 닫고 가만히 있는 건

그냥 이번 일을 겉으로만 보여주기 식으로만 처리하고
묻으려는 게 윤석열 대통령의 진짜 의중인 걸 티내는 거 같아서
너무나도 실망스러움.

저런 국방부나 청와대의 외압을 윤통이 원하든, 원하지 않았든
셈법에 의해 군인 출신과의 커넥션을 유지하려고 최소 묵인했다고 보여지는데
 
저게 수사단장의 행동으로 인해 드러났으면
지금 여론도 안 좋겠다, 이를 빌미로라도 뒤늦게라도 지지한다고 나서주던가
며칠 째 뒷짐 지고 방관하는 게 너무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