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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고소돼?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3.08.18 10:20:15
조회 213 추천 2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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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1살 대학생이고

수업끝나면 고깃집으로 알바다니고있어

진지하게 이게 고소가되나싶어서...



일단 가해자는 고깃집 여자 사장님이야

처음엔 되게 친절하고, 잘해주고

제주도에서 식당하다와서 그런진 몰라도

스타일 힙하고 젊게사는 아줌마느낌? 이였어




내가 고깃집알바가 처음이다보니까

일하면서 실수를 몇번했는데

그때마다 여사장님이 장난식으로

너일로와 몇대맞을래 하면서 때릴려는시늉을했어

난 남자야




그런데 어느날부터는 실수를하면

엉덩이를 치더라구 물론 살살치긴하는데

엉덩이에 손을대니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

이제는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잘못했어 안했어
이러니까는 좀 기분이 나쁜거야
물론 아플정도로 쎄게하는건 아니야
난 약간 성희롱으로 느껴져서 그게 기분나쁜거야

원래 여사장님이 좀 장난끼가 많아
제주도에서 사업하다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대화도 잘통하고, 툭툭건들며 장난도 치긴해

언제는 한번 좁은 통로를 지나가야할때가 있었는데
여사장님이 작업중이라 내가 뒤로 지나가는데
갑자기 엉덩이를 뒤로 쭉빼는거야

당연히 내거기랑 사장님 엉덩이랑 닿은거야

솔직하게 말할게 나 그때 정말 놀랬고
기분나쁜 그런느낌보다는 정말 깜짝놀라서
굳어버렸는데

사장님은 막웃으면서
이거이거 너 일부러 그랬지~ 남자야남자~
하면서 웃더라고


그때부터는 일하다 마주칠때마다
오~ 남자~  이러고 놀리더라구

정말 큰 사건은 따로있어
고깃집은 여사장, 나, 서빙이모, 식당이모2명 총 5명인데
이모들도 그렇게 나이가 많진않아 40대야

고깃집이 문닫는 11시에는 종종 회식을하거든
내가 내년 2월에 입대라는걸 알리자
당연히 다들 서운해하셨지

그러다 술이 들어가니까
여사장이 이상한 농담을 하더라구
군대가면 엄청 외롭고 성욕이 쌓인다는데
밤에 외로우면 누나한테 전화해~ 이러면서

식당이모들하고 여사장이랑 다들 웃고 난리났고
분위기 곱창내기싫어서 나도 그냥 웃었고

누나가 너 군대가면 누나속옷보내줄까?
남자들 이런거 좋아한데~
너 나중에 후회한다~  이랬었고

식당이모들한테
얘가 저번에 내 엉덩이에 갖다 대는거야~ 이러더라고
난 진짜 당황했는데 식당이모들은 또 빵터져서
어땠어 어땠어 하는데
여사장은 자기팔뚝을 잡으며 묵직해~ 이러니깐
셋이 또 빵터지고 나도 곱창내기싫어서 또 웃고

술자리 끝내고 집에가야하는데
원래는 여사장이 집에 데려다줬는데
술먹었으니까 대리를 불렀어

여기가 공단쪽이라 집에가려면 시내쪽으로 나가야돼
다들 차 한대에 꾸역꾸역타는데
당연히 내가 남자니까 원래 늘 앞자리에 탔었는데

그날은 식당이모가 다른데 볼일있다고
제일 먼저내린대서 식당이모가 앞자리에탔고

뒷자리에 4명이 타야되니까 좁잖아
여사장이 **이 위에 탈까~? 장난식으로 말하길래
나도 드루와 드루와 하면서 맞장구 쳤더니
정말로 내 위에 앉는거야

근데 시내로 가는내내
묵직한게 느껴지는데? 이러면서 계속장난치고
일부러 엉덩이를 막흔들고
차안에서 또 단체로 빵터지고

근데 나도 계속닿으니까 살짝 섯던것같애
분명 여사장도 느꼈을것같은데
그때부터는 장난도안치고 말도없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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