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반에 남의 물건 함부로 쓰는 애 있었는데

근데 이동수업있던 날 평소에 그새끼가 내 물건 함부로 쓰고 미안하다고 하는게 좆같아서 반에 닌텐도 들고 온 친구 가방에서 닌텐도 빼서 그새끼 가방에 넣음

수업 끝나고 닌텐도주인 울고 불고 난리남

쌤이 애들 다 가방 올리라하고 검사하는데 당연히 그새끼 가방에서 나옴 ㅋㅋ 그새끼 어리둥절+억울해하는 표정은 아직도 상상하면 발기됨 ㅋㅋㅋㅋ

그새끼는 계속 억울하다 그러고 쌤은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말하고 사과하라는데 끝까지 지는 안했다 ㅋㅋㅋ 당연하지 내가 했으니까ㅋㅋㅋ

결국 그새끼 평소에 남 물건 함부러 쓰는 거+그 사건 계기로 왕따 당함

그리고 그새끼 부모 없이 할매랑 둘이 살아서 쌤한테 항의도 못하고 애들은 그새끼 집 가난한 거 알아서 거의 확신했음 ㅋㅋ

그후로 중학교도 같이 갔는데 중학교때도 거의 은따 당해서 애들이랑 못어울리고 내가 한 번씩 말 걸어줬는데 좋아하더라 ㅋㅋㅋㅋㅋ 

지금은 뭐하고 살 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