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R&D 관련해서 과제도 하고 연구기관이랑 다 있어봣음.

카르텔 분명 존재함. 근데 거의 대부분이 연구비 슈킹슈킹하는데

연구비 슈킹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내가 볼때 대리수행하는 업체들 문제가 많음

연구비 슈킹하는 내가 볼때 회계, 감사를 존나 빡세게하고, 규정 다시 수정하면 어느정도 커버가 될거같음

예를들어 연구재료비에서 슈킹한다고 하면,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거래명세서, 견적서, 검수증 이런걸 제출하게 되어 있는데

검수증에서 물건있는지만 회계사가 확인하고 회계정산할때 그냥 넘어간단말이야? 그런데 비싼 고가제품같은경우 담당 간사가 직접나와서 확인한다거나 하면 

슈킹방지는 어느정도 될거 같음.

그런데 내가 말했던 대리수행하는 업체들은 즉 단순히 R&D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서 전문적으로 사업계획서를 써주는 업체를 이야기하는건데

그런 얘들이 사업을 수주해서 수수료를 먹고 도생하는 벌레인데 그렇게 비상식적으로 과제 수주하는 업체가 너무 많아 여기서 세금이 많이 샌다구

물론 금액적으로는 전문 연구기관에서 받는돈이 가장 크긴하지만, 저런 대리수행하는 얘들이 가장 낮은 성과가 많이 나오고, 최종결과물도 개 별로야 그냥 돈 갖다 버

리는거임. 또 뭐 연구비로 술먹고 뭐하고 물론 나쁘긴하지만 그런돈은 실제 얼마 안됨.  어차피 어디 조직/단체를 가든 비리는 항상 있음

결론은 뭐다? 연구비 예산 하지 말아줘...ㅠ

반박시 니가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