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든 국결 주제가 던져지면 누가 읽어주기라도 하는 마냥

현실에서는 대놓고 국결얘기도 못하는 패배자들이라며 조롱하고

그런 사람은 ‘내 주변 정상인’ 중에는 존재하지 않는 잡것들이라며

인간이라면 그럴 수가 없다며 짐승으로 취급하는데

실상 그게 맞다면

당신의 눈에는 띄지도 않을 패배한 인간들이 그래도 살겠다고

외국녀라도 찾아서 결혼하는 건 대대손손 유전자에 도태를 각인시켜

대한민국의 “하위층”으로 살겠다고 선언하는 거잖아?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혈통을 잇는 한녀들을 “귀족”으로 만들어

돋보이게 해주는 레드카펫 같은 것 아니냔 말이다.

그런 자랑스러운 한녀들의 승리를 더욱 더 빛내주기 위해

도태남들이 국결로 향하며 더 이상 고위 귀족 한녀분들에게는

추파를 던지거나 거슬리게 하는 등 눈에 거슬리는 일 없게

“아, 저희는 오르지 못할 나무를 쳐다보지 않기로 했습니다”

길을 열어 드리겠다는데 어째서 한녀분들은

“종놈이 드디어 주제를 알았구나. 세금이나 내다가 뒤져라”

라며 샴페인을 터트리며 승리의 선언문을 낭독하지 않고

뚱한 표정으로 도태남에게 피분수를 뿜다 못해 분뇨를 터트리는 것인지?

도태남이 시야에서 사라져 주겠다는데

”아 ㅎㅎ 그래 행복하게 잘 살아~ 꼭 아이 많이 낳구! ㅋㅋ“

라며 티배깅을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닙니까?

미천한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