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슘 우럭에 대해서 - 국내야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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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남태령역 트랙터 실체 밝혀짐 판 사람 나타남ㅋㅋ 송금해서 세금계산서도 안하고 10억 넘는돈을 현찰박치기 어두운돈 즉 공작금이지ㅋㅋㅋ 농민들꺼 아니고 종북단체 시위전용임ㅋㅋ 작성자 : 도라형

세슘 우럭에 대해서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3.08.26 16:31:29

조회 74 추천 1 댓글 1

많은 사람들이 세슘 우럭을 근거로 방류를 반대하는데 이거는 아니라고ㅠ본다. 세슘 우럭을 우연히 우리나라 바다에서 잡은거며뉴모르 겠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 전영신 : 근데 얼마 전에 기준치 180배에 달하는 세슘 우럭이 나왔었잖아요? 근데 이제 이게 아까 말씀하셨듯이 2011년에, 12년 전에 후쿠시마 원전에서 일어난 사고 이후에 정말 진국이 바다로 흘러나와서. 이제 그 영향을 이 우럭이 받는 거 아니냐. 그래서 나타난 거 아니냐. 어떻습니까?

▶ 정범진 : 일본 후쿠시마에서 바다를 세 군데 구역으로 나눠가지고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뭐냐면 내항이라고 그래 가지고 방파제가 채워 있는 것이죠. 그래 가지고 그쪽으로 부두처럼 돼 있는 곳이죠. 내항이라는 부분이 있고. 그 다음에 후쿠시마로부터 한 20km 반경, 그 다음에 또 20km 바깥. 이렇게 세 군데 전후로 나눠가지고 물고기를 잡아가지고 방사성 농도 검사를 쭉 해 왔습니다. 2013년도 정도, 한 2년 경과 된 거죠. 2013년도 경과된 데이터를 보면 20km 이내 그 다음에 20km 바깥쪽에서는 거의 방사성 농도가 배출 기준, 허용 기준 이상인 물고기들이 잡히지 않아요. 근데 이제 내항에서는 간간이 잡힙니다. 초기에는 많이 잡혔고요. 근데 그 내항은 처음에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났을 때 방사성 물질을 막 버린 방류한 지점이기 때문에 오염도가 심할 수가 있거든요. 침전물이 있을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거기는 가두리 양식처럼 그물을 쳐가지고 물고기 출입을 못하게 막아놓은 영역입니다. 근데 지금 이제 언론에서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우럭이 검출, 잡혔다 이렇게 돼 있는데 실제로 내항입니다.

▷ 전영신 : 아, 내항에서 잡힌 고기..

▶ 정범진 : 그래서 내항에는 어로 활동을 위한 우럭이 아니고 얼마만큼 오염이 되었는가, 얼마만큼 저감되고 있는가 이런 것들을 관측하기 위한 샘플링 지점인 것이지. 일반적인 어로 활동을 통해서 잡힌 것들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식탁에 올라올 것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요. 또 하나는 사실은 이제 똑같은 후쿠시마이기 때문에 우리가 좀 헷갈리는데. 이 물고기는 2011년도 초기에 방류되었던 오염물질에 영향을 받아서 방사능 농도가 높아진 물고기이고. 그리고 우리가 지금 방류하겠다는 물은 그걸 갖다 희석해가지고 굉장히 낮춰가지고 배출 기준 이하로 만들어서 배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둘의 상관관계는 전혀 없는 것이죠.

여기서 정범진 교수님은 경희대 원자력 교수입니다.

결론: 세슘우럭은 사고 이후 오염된 생선들을 가둬놓은 곳에서

방사능 오염 개선도를 확인하기 위해 일본측에서 잡아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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