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일요일이 이 야붕이의 생일이었으나,

다음날인 월요일 하루 연차쓰고 잉여짓하다 5시40분쯤 슬금슬금 나와서 택시타고 

대구의 강남이라는 수성구 범어4동으로 도착ㅋㅋㅋㅋ

예약 아니면 못간다는 고굽 일식집 입갤ㅋㅋㅋ

순두부요리로 애피타이저입갤ㅋㅋㅋㅋㅋ

이거 나옴과 동시에 회 10점 오더시킴

모듬회 아니고 모리아와세라고 부른다고캄ㅋㅋㅋㅋㅋ

10PC에 2만원이다 이기

1잔 9천원짜리 산토리 프리미엄몰츠 생멕주 입갤ㅋㅋㅋㅋㅋ

사케는 노무 비싸서 못 마시고 생맥주 흡입과 동시에 주문한 것은

금태구이--- 기름진 구운 금태(빨강생선)살이 커다란 몸뚱이 두개를 자랑하고 있다

예상밖으로 밑에 볶음밥같은게 깔려 있다

같이 나온 김에 싸먹으며 선토리 흡입~~우흥~^^

이런 식당은 다찌에 앉아 먹다 보면

서비스를 주는 식당도 있는 듯하다.

사장게이가 주신 토마토요리 

메뉴판보니 상당히 비싼건데 공짜로 얻어 먹었다 우흥~^^

산토리 한잔 추가해서 한모금 들이키다가 위장 가뜩이나 씹창난데다 치료한지 얼마 안되어서,

거의 안마신 잔 내려놓고 집에 왔다 ㅠㅠ....

금수저 동네~ 야붕이 흙타운으로 돌아오니

택시비는 7300+8100 왕복 15,400원 드는구나

오늘 야붕이의 플렉스는 84,000원이다

잔고가 불타는 소리가 들리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