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도 그랬지만 지금도 흉기난동 같은 것 때문에 뉴스에서 패널이랍시고 '병원 안 가서 그렇다, 치료를 안 받아서 그렇다, 병원만 갔으면 이런 일 안 난다, 치료만 받게 하면 다 된다 '
녹음기마냥 ㅇㅈㄹ들만 하는데

의사선생님들도 어쩔 수 없이 사람이고 그저 사업자이기도 해서 돈 되는 전기 자극, 상담이나 인지 치료 같은 비약물 치료 같은 거 결제하는 거 아니면 그저 약이나 먹으라고 처방전이나 쥐여줘 보내는 식이고 돈 없는 사람들이 자기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인지, 훈련 같은 방법 알려주시면 그 선생님은 ㅈㄴ 정신과계의 이국종 선생님 같은 분이심
그냥 심해졌다 하면 약 늘리고 약 너무 많은 거 같아서 무서워서 좋아졌다 하면 약 뺄 뿐인 식 (다 그런 분만 계신 건 아니지만 일단 난 한 분 빼고 가는 족족 그랬음 근데 그 한 분도 값나가는 거 결제했잖아?!)
앞의 뉘앙스처럼, 약이 무조건 슈퍼만능도 아님 그럼 정신질환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 한 명도 없음.
약은 사항에 따라선 근본적 치료제이기도 하지만 대게가 보조적 성격이라 여러 다른 것들이(인지, 환경개선, 훈련 등) 동반돼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또다시 경제, 환경적 여건과 연결돼서 여유가 있어야 보다 많은 치료가 공급됨 그게 안되는 사람들은 무슨 소말리아에서 노르웨이 얘기하는 격.
이런 실상들도 모르고 무조건 병원만 가면 다 된다 ㅇㅈㄹ들만 하는 거 들으면 렉사프로 1kg 물에 타서 아가리에 처넣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