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이 촬영된 곳은 스페인어가 공용어로 되어 있는 멕시코인 것으로 보인다.

확인결과 이 영상은 2020년 멕시코의 한 리조트에서 있었던 하수 유출 사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도 물고기 '대량폐사','돌연변이'와 같은 가짜 뉴스가 중국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일본제 화장품 불매를 요구한 동영상.

"올해 2월 뉴스에서 니가타현에서 대량의 죽은 물고기가 출현했는데 니가타현은 후쿠시마현 옆에 위치해 있다."

이 동영상에서는 후쿠시마현 근처에서 원전 처리수로 물고기 대량 폐사가 일어났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확인결과 이 영상은 TV 아사히가 2021년에 촬영한 것.

장소는 니가타가 아니라 도쿄의 미야케시마.

파랑경보가 나오고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정어리가 대량으로 폐사했다는 뉴스였다.

또다른 영상에서는 원전 처리수 방류로 돌연변이가 일어난 물고기가 나타났다고 주장한다.

"1월부터 5월까지 어부들이 후쿠시마현 해역에서 방사능으로 변이된 물고기를 포획했습니다."

확인결과 SNS에서 사용하던 것과 같은 사진이 발견됐다.

2015년, 8년 전에 이미 SNS에 올라온 사진.

이 물고기를 낚아 올린 것은 일본인 남성이었다.

이 남성이 취재에 응했다.

생물 라이터 히라사카 히로시씨 : "Q. 물고기 이름은?) "늑대고기(오오카미우오)라는 물고기입니다. "

(Q. 원래 일본에 있는 물고기?) "그렇죠.일본에서는 홋카이도 도토, 오호츠크 해에 주로 분포하는 토종 물고기입니다."

구로시오 생물 연구소에서 객원 교수를 맡고 있는 히라사카 씨.해양 생물의 포획·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미지는 후쿠시마가 아니라 홋카이도 시레토코 주변 해역에서 촬영한 것이었다.

처리수 방출에 대해서는 한국에서도 SNS를 중심으로 가짜 뉴스가 나오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측은 냉정한 대응을 하고 있다.

한국 해양수산부(28일) : "8월 24일 오염수 방출이 시작된 직후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색깔이 변하는 사진이 인터넷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해수면이 노랗게 보이는 것은 조수의 흐름이 강하기 때문이며, 이는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즉 해당 사진에서의 현상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지 오염수 방류와 연계될 사안이 아닙니다."

짱개새끼들하는 짓거리가 좆주당 새끼들이랑 똑같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