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가고, 취직을 하는 것처럼 

삶의 정해진 루트 상 다음 스텝이기 때문에 하려고 하는 것.  

그리고 군대에서 주입 받은 공동체를 지켜야 한다는 가스라이팅 때문임. 

한국이라는 국가, 한국이라는 사회를 지켜야 한다고 군대 내에서 주구장창 세뇌 받았기 때문에

한남은 결혼이란 이야기가 나오면 출산율을 떠올리고, 출산율을 떠올리며 이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걱정을 함. 

반면 9000년대생 한녀들은 아님. 얼마나 자신들이 희생 했는지 독박육아 독박가사를 이야기 하지만, 출산율은 알다시피 세계 최저고,

자신이 현실에서 한 적도 없는 것에 대해 사회에 자기가 무언가를 희생한 것처럼 무한한 요구를 하고 있음. 

주갤 씹새끼들이 이야기 하는 마통론처럼, 이행하지도 않을 의무에 대한 채무이행을 요구하고 있는 사기꾼들임. 

스스로는 본인이 하는 행위에 대한 자각이 없고, 자각이 없으니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 함.

그런데 단순 의무감으로 설거지를 한다는 게 과연 가당키나 한 지. 

한남들은 스스로에게 되물을 필요가 있다. 

"과연 너의 인생을 걸 만한 일인가. 그런 여자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