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장진남을 3대0으로 이기고 우승하면서 로열로더가 된 임요환은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도 홍진호를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온게임넷 스타리그 2연패에 성공했다.

홍진호는 임요환을 상대로 풀세트까지 가는 등 분전했으나 아쉽게 준우승을 했고 이는 역사적인 콩의 시작이었다.

임요환은 다음 대회인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도 김동수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 하면서 온게임넷 스타리그 3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이때의 우승으로 후에 골든마우스를 수상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3연패, 게임큐 스타리그 우승, WCG 전승 우승으로 2001년 모든 대회를 석권하며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던 임요환은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박정석, 2004 EVER 스타리그에서는 최연성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한다.

그러나 2005 So1 스타리그에서 4강 박지호, 결승 오영종을 모두 리버스 스윕으로 꺾고 극적으로 우승하면서 스타리그 4회 우승을 달성했고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1에서는 조용호를 3대0으로 이기고 유일무이한 스타리그 5회 우승에 성공하면서 플래티넘 마우스를 수상한다.

임요환은 이후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와 프링글스 MSL 시즌2 대회 도중 공군에 입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