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들은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정신은 학창시절에 갇혀있거든

그러다보니 영원히 망상세계에서 일진과 맞짱뜨는 일, 남에게 무시 받았던 상황에서 되받아치는 일 등을 되풀이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자연히 키, 피지컬에 집착하게 될 수 밖에 없지

학창시절 일진들은 옛날일 후회하고 다들 배달, 고졸 자영업(폰/차팔이, 렉카), 좆소, 경비, 타투 등 하류인생으로라도 꾸역꾸역 살아가는데

찐따들은 영원히 학창시절에 갇혀서 벗어나지못하고 오히려 그때 기억을 바탕으로 만든 망상세계에서 살다보니까

인생의 주안점이 일진들과의 싸움, 남에게 무시 받았을때 대처할 방법이 전부가 되는거지

그러다보니 정상적인 사람들은 외모 고민을하면 살빼고싶다, 잘생겨지고싶다 등 외적인 매력을 올려서 인간관계에 도움이 되고싶다는 쪽인데

얘들은 무시받고 소외된 인생에 대한 열등감이 하도 심하다보니 

강해보이는 외모로 집단 내 서열을 높여서 찐따같던 인생에 대한 보상 받는 상상을 하거나 

다른사람으로부터의 괴롭힘이나 무시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안정감을 얻고싶어하거든

그러니 남들 다 취업준비하고 양질의 일자리 얻어서 미래계획하느라 바쁠때

망상세계에서 일진들과 맞짱뜨고 자기 무시하던사람들 혼내주는 상상만 하고 사는거고

당연하게도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건 본인의 상상을 더 퀄리티있게 만들어줄 키, 피지컬이면 충분한거지

왜냐면 여태껏 괴롭힘당하고 소외받은 삶 속에서 경험하고 기억나는거라곤 그것뿐이니까

집안이 좋았거나 얼굴이 잘생겼거나 머리가 좋았거나 성격이 좋았거나, 단 하나라도 가졌으면 찐따가 될 수도 없고

학창시절 운 나쁘게 찐따였더라도 성인되고부터는 변했겠지

하지만 위에말한 장점 중 하나도 없어서 결국 바뀌지못하고

남들은 성인 돼서 직장, 학벌/스펙, 건강, 인맥 고민할때 영원히 키, 피지컬 쫓고있는 학창시절에서 벗어나지못하고 사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