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되니까 은행에서 이런 대접도 받네..................

자영업자고
몇년전 문재인정부때 대출 이빠이 끼고 30억건물 샀었거든

최근 건물 내놨었는데 누가 60억에 산다는거
생각해보니
공실도 없고
대출이자야 월세 받는걸로 해결해도 오히려 돈이 남고
중구 역세권에 나름 좋은 위치라
그냥 대대손손 물려주자라고 맘 바뀌어서 안팔았어

대출 20억 받은게 있는데

재계약 기간되서
다른 은행 몇곳 알아보다가
그냥 원래 거래하던 은행에서 대출 계약 했거든

근데 대출 알아봤던 은행 한곳에서 전화와서

세무 강의 있는데
와보겠냐고 전화와서

어제 갔는데

난 사람 수십명 있고 그럴줄 알았는데

그냥 8명 소수 강의더라

그리고 세무사가
강의후에 진짜 세무상담 받고싶으면 언제든 오라고
은행 소속 세무사니까 공짜로 해준다고
그냥 단순 세무상담이 아니라 절세 제대로 해준다고 말하더라고

그리고 강의 끝나고
근처 식당 예약했다면서 점심 대접도 받았다

나 거기서 대출 계약 한것도 아니고
그냥 대출 상담만 받은거 뿐인데

나같은 어정쩡하게 돈있는 사람도
이런 대접 받는데

찐부자들은 얼마나 대우 받을까 생각들면서
제대로 동기부여 되더라


물론 거기서 대출 거래도 안한사람 진짜 아무 의도 없이
이런 대접 할리는 없지
미래를 보고 관리 하는거겠지
이런건 알지만 그래도 동기부여는 제대로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