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사귄 여자친구가 10년지기 남사친이 오랜만에 놀러왔다고 가볍게 밥먹고 와도 되냐고 해서 처음에 안된다고 하다가 멀리서 왔는데 그냥 보내기 미안하다고 애원해서 밥만 먹고 오라고 보냄

밥먹다 보니 간단하게 술집가서 맥주 한잔만 하면 안되냐고 해서 처음에 안된다고 하다가 자기 못믿냐는 말에 어쩔 수 없이 한잔만 하라고 함.

어제 밤 11시까지 연락두절됨.(할맥으로 간다고 한 건 7시)

걱정되서 술집으로 찾아갔는데 없음

진짜 눈돌아가서 여자친구 어머님한테 여친이 남자랑 술먹으러 가서 지금 남자애랑 술먹으러 가서 연락두절이라고 큰일 날 것 같다고 전화함.(번호 알고 있었음)

여자친구 부모님이랑 여자친구 카드로 결제한 모텔 찾아냄.

문 두드리니까 여자친구 얼굴 빨개진채로 나오고 방안에 그 남사친있고 바닥에 쓴 콘돔2개 굴러다님.

그 자리에서 ㅈ같아서 아무말 안하고 뛰쳐나옴.

여친이 갑자기 어떻게 그런 창피를 줄 수 있냐고 헤어지자고함.

요약

1) 여친 바람남

2) 카드사에 전화하고 ㅈㄹ해서 겨우 찾아냄

3) 이별 당함

4) 내 인생 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