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평가좀 (솔직하게) 그리고 해결방안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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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담당일진 또 떴다 ㅋㅋㅋㅋㅋ 윤착각 패버리노 ㅋㅋ대 준 석 ㅋㅋㅋㅋㅋㅋㅋ윤착각 “난 출석한거지 체포당한게아니야!ㅋㅋㅋㅋㅋ” 작성자 : ㅇㅇ

인생평가좀 (솔직하게) 그리고 해결방안좀..앱에서 작성

야갤러(219.251) 2023.09.26 08:54:45

조회 55 추천 0 댓글 4

나이:24세 남자 고졸

현재 안산공단에서 공장다니는중

누나 한명있고 여동생 한명있음

원래 우리가족은 가락시장옆에 살았는데 아빠가 회사를

과천으로 발령받아서 이사감.. 난 가기 싫었는데 당시에는 아빠가 너무 무서워서 찍소리도 못함

이때부터 마음의 병이 점점 커짐..

아빠는 행시 패스해서과천에 공정거래위원회 다니고

누나도 행시패스했고 동생은 고려대 감..

아빠 주변 사람들 자식은 맨날 전교1등 또는 서연고인데 나는 공부 못하니까

주변 사람들 자식이랑 맨날 비교하고 혼내고 때리느라

개 찐따 히키돼버림 성격도 소심함

우리 아빠 주의가 여자는 때리지 말아도 사내는 죽도록 패야된다는 주의여서 나를 정말 많이 때렸음

놀다가 5분 늦게 들어와도 그날은 정말 자기 전까지 계속 맞았음

누나랑 여동생한테는 잘해주셨는데 유독 나만 남자여서 항상 몸으로 맞았음 그리고

누나랑 여동생은 공부도 잘해서 맞을 일도 없었긴함..

결국 중 고등학교때도 성적이 제대로 안받쳐주고 아빠한테 항상 맞고 엄마도 딸들만 예뻐하고 아빠가 나를 때리는 걸 계속 방관했음

정말 매일 맞았음 남들 안해도 되는 야자 나는 자율로 신청해서 늦게까지 있었고 주말에도 하루종일 독서실에 있었다..

집 들어가면 맞으니까..

결국 입시도 망하고 공부도 못해서

대학도 숭실대 갔다가 뭔가 아닌 것 같아서 자퇴

연애 대학때 한번 했는데 4개월 갔다가 헤어짐..

대학자퇴 몰라 했을때도 아빠한테 죽을 정도로 맞아서 그 이후로 아빠랑 애기 안하고 눈도 안마주침..

현재는 그냥 공장다니면서 산다 22살때부터 계속 공장 다녀서

어느덧 3년차다..

오전 6시 출근해서

오후 6시 퇴근. 출퇴근 시간만 2시간 반 ㅡㅡ.. 과천-> 안산

집와서는 게임 (오버워치) 디시 실베 보다가 잠

그래도 몸이 너무 힘들어서 아빠네 친척쪽이 하시는 회사에

낙하산 회계업무 보는 것 내가 하면 안되겠냐고 아빠한테 부탁했다가 또 맞고 흐지부지되버림..

인생 ㅁㅌㅊ냐..

인생 왜이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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