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종이 봐도 황인종이 얼마나 그지같은지.

나이 먹을수록 느낀다.

가족이든 친구든 다 떠나서 혼자 

로빈슨 크루소마냥 지내는게 황인종의 삶이자 숙명이 되어야 한다고 느낀다.

인간의 감정을 죽여내가며 줄이며 살아야 하는 것.

근데 씨발,

황화론을 꺠우치지 못한 황인종들은

분첩질 했다고 예쁘다고 잘생겼다고 똑똑하다고 멋있다고 

사람을 종교화하여 교조적인 분위기 만들고 비판과 지성따위 없이 찬양하는데.

얼마나 역겨운지. 

황인종에게 불교는 정신적으로나마 서양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었는데

동조압력을 가하는 사람은 친구든 가족이든 연을 끊는게 맞다.

쉽게 말해서 

내가 좋아하면 너도 좋아해야 하고

내가 싫어하면 너도 싫어해야 하는.

나의 옳고 그름에 너도 따라야 하는.

언제부턴가 황인종과의 화친을 도모하는 것이 종교의 선교처럼 변질됨.

결코 독일의 황화론이 틀리지는 않았다고 봄.

유색인종이 백인종에게 실패한 이유는 그냥 딱 3가지다.

개인주의의 실패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봤냐, 조화의 대상으로 봤냐,

철학은 그래도 동등했다고도 볼 수 있는데.

그릇의 크기가 달랐음.

유색인종도 인종의 특성상 소욕지족 안분지족 자급자족 자기만족만 하기 좋은 인종인데

언제나 질투와 시기같은 감정에 자신이 잡아먹힌 줄도 모르고 소탐대실을 자행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