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증거가 없다는 말에 환호하고 있으나, 

잘 보면 앞날이 캄캄할 것임

일단 위증교사는 직접 증거까지 확실히 있다는 것이 밝혀졌음

이것만으로도 실형 선고를 피하기 어려울 것임

그리고 백현동 사건도 ‘피의자(이재명) 지위, 관련자 진술, 결재 공문 등으로 상당한 의심이 인정된다’고 밝히고 있음

그러면서 증거인멸 판단 부분에서는 인적, 물적 자료가 충분하다고 못박았음

개딸들이 환호하는 직접 증거는 혐의 유무에 대한 자료가 아니라 방어권을 배척할 정도로 충분하지 않다는 것에 불과함

게다가 대북송금사건의 경우 스모킹건인 이화영의 진술에 대해 임의성을 인정하고 있음

‘이재명에게 대북송금 내용을 보고했다’라고 하는 이화영 진술이 인정되면 이재명은 그냥 유죄임

오히려 이제부터는 검찰의 시간이 될 것임

공판에서는 그간 민주당이 검찰을 옥죄었던 ‘피의사실공표’나 ‘공무상비밀누설’이라는 협박이 안 통함

공판에는 수십 명의 기자가 진을 칠 것이고 그 동안 국민에게 공개되지 않은 관련자의 진술, 결재 문서, 옥중편지의 경위 등이 낱낱이 드러나게 될 것임